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어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대외 홍보를 위해 관내 종이컵 생산회사인 ’크린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린컵”이 전국에 보유한 자동판매기업, 대형마트 등의 거래처를 통해 풍기인삼엑스포 홍보문구가 인쇄된 종이컵이 유통됨으로써 풍기인삼엑스포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욱현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지역기업이 적극적으로 엑스포 홍보에 동참해 주니 매우 감사하다”며, “풍기인삼엑스포가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성공한 엑스포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1년 9월 17일 부터 10월 10일 까지 경북 영주시 풍기읍과 봉현면 일원에서 개최되며, 풍기인삼의 가치를 알리고 인삼종주국으로서 고려인삼의 입지를 세계적으로 굳히기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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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침몰했으나 승선원 4명은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45분경 인천 중구 왕산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인 9톤 A호(9.77톤, 승선원 4명) 닻줄이 끌리면서 어망에 걸려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같이 계류하고 있던 3톤 B호도 침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인천해경 연안구조정이 어선 침몰 직전 승선원 4명을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인천해경은 현재 사고 선박 내 경유가 적재돼 있는 것으로 파악돼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투입해 해양오염 발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천해경은 A호와 B호는 해상에 정박 중 강한 조류로 인해 닻줄이 끌리면서 인근 어선 C호의 어망에 걸리면서 침수돼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후 조사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