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고 농어촌버스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버스 전차량에 LED 행선지 안내판과 승객용 정류소 안내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LED 행선지 안내판은 시인성이 우수해 행선지 식별이 용이하고 노선번호와 기·종점, 주요 경유지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또, 차량 내 승객용 안내기를 함께 설치하여 버스에 탑승해 있는 승객도 안내판 및 음성안내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청송군은 지난 6월 BIS(버스정보안내시스템)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향후 인터넷 웹사이트와 연계하여 농어촌버스 실시간 운행정보도 군민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버스정보시스템이 가동되면 대중교통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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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 51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 선착장에 주차된 SUV 차량이 바퀴까지 밀물에 잠겨 주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의 이동조치로 침수피해를 모면했습니다.
차주 A씨(40세)는 당시 차문을 잠그지 않은 채 차열쇠를 그대로 차안에 꽂아 놓고 인근 해상에서 아내와 함께 2인승 카약을 타고 있었습니다.
신고 받고 현장 출동한 안면파출소 순찰구조팀은 차주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꺼져있던 A씨 핸드폰은 차 안에서 발견돼, 곧바로 차량을 안전지대에 이동조치해 침수피해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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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인아트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장식장·식탁 등 가구 총 120점을 기부했습니다.
대전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나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식장·식탁 등 가구 총 120점, 현금 1억 원 상당을 대전시에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