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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연평도 근해 어업지도선 공무원 실종 관련 브리핑

기사입력 2020.09.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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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해양경찰은 지난 24일 연평도 근해에서 어업지도선 공무원 실종과 관련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인천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12시51분경 서해어업관리단으로부터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이동 지시 및 관계기관 상황 전파 등 실종자 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실종자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어업지도선 내 CCTV(2대)를 확인 했으나, 고장으로 작동하지 않아 실종자 동선을 확인 할 수 없었으며 휴대폰 통화내역과 금융계좌 등에 대해서도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실종자의 침실 등 선내확인 결과 휴대폰은 발견되지 않았고 개인수첩, 지갑 및 기타 소지품 등을 확인하였으나 유서 등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3일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선 선원이 북측의 총격에 의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지난 26일 영덕 태풍 피해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영덕군은 연이은 태풍으로 주택 96동(전파 1동, 반파 14동, 침수 81동), 농작물 596.1ha, 선박 29척, 가축 500마리 등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11개소, 하천 3개소, 소규모시설 30개소, 어항 7개소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집중호우, 태풍 등 연이은 재난상황으로 피해복구에만 지방비 888억이 소요되는 등 지방재정력 악화로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에 있다”라며, “신속한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200억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일정한 지원금이 집행되고 있지만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며 논의를 통한 추가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영덕군은 연이은 태풍으로 주택 96동(전파 1동, 반파 14동, 침수 81동), 농작물 596.1ha, 선박 29척, 가축 500마리 등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11개소, 하천 3개소, 소규모시설 30개소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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