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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대형 화재

기사입력 2020.10.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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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밤 울산시 남구의 한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11시 7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 49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대부분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거나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하 3층, 지상 33층 규모로 총 127세대가 살고 있는 고층 건물입니다.

     

    소방당국은 어젯밤 11시 48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이 잘 타는 소재로 되어 있는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불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12층 테라스에 있는 에어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토대로 화재 진압이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하면서 인명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제 경북도청에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했습니다.

     

    이날 이 도지사는 자리를 함께한 김태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지상근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이준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은탑 수상), 윤서준 학생(그래픽 디자인 금메달 수상자) 등 유공자들에게 종합우승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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