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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수돗물 유충사태 재발 않도록 상수도체계 근본 처방 이뤄져야”

기사입력 2020.10.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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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수돗물 유충 발생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주도 상수도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조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도지사는 오늘 도청 2층 삼다홀에서 유연기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도은주 환경부 사무관, 송영철 K-water 호남권 수도지원센터장 및 관계부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유충사태 관련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도지사는 “깨끗한 물은 제주의 자랑인데 수돗물 유충사태로 많은 도민과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번 유충사태를 긴급 재난·재해 수준으로 인식하고, 제주도·서귀포시·상하수도본부가 합동으로 대응상황실은 운영하면서 환경부 및 전문가와 공조해 긴급 점검 및 대책들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원희룡 도지사는“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수준이 절대로 임시방편으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피력하며, “행정에 책임이 돌아와도 임시방편으로 회피하지 말고 근본적인 진단과 가능한 모든 대안을 검토 선상에 올려놓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오늘 서해에 급증한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중국어선의 출현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지난 5일부터 3차례 기동전단을 운영해, 10월 1일부터 23일 현재까지 7,196척을 퇴거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집단침범이 지속되고 있어 정당한 공무집행에 저항하는 외국어선을 강력 단속함으로써 불법 조업의지를 사전 차단할 방침입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코로나 19 위기상황 등 어려운 여건에도 강력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며, “범정부적 차원에서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및 수산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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