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인천해경, 특정해역 조업 중 전복선박 발생

기사입력 2020.11.17 14:1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6시 7분경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방 약 23해리 43km 해상에서 12톤 어선 A호가 전복돼 구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승선원 5명 중 2명이 구조됐으나 1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선원 3명에 대해서는 전복선박 선내 수색과 함께 주변 해상수색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인천해경은 수색 2일차인 어제 함선 18척, 항공기 9대를 동원해 수색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23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아세안+3은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및 한·중·일 3국 간 회의체로, 보건·금융·경제·ICT·교육 등 20여 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정상회의에서는 지난 4월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해 개최한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올해 한·중·일 3국 협력 조정국으로서 '코로나19 아세안 대응기금'에 대한 기여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지난 23년간 쌓아온 협력의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에 맞서 연대하고 협력하는 국제 공조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한 뒤, "코로나 아세안 대응기금, 필수의료물품 비축제도는 아세안+3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경제 분야에서도 코로나 이후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우리는 경제의 회복력을 강화하고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찾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세안+3가 코로나 이후 시대, 세계 경제의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