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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국회포럼에서 희망을

기사입력 2020.11.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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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어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14개 경유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모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의지를 다졌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대구와 광주의 경제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다”며, “광주의 기술이 대구의 기술이 되고 대구의 일자리가 광주의 일자리가 되어 출·퇴근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추풍령 이남이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에 꼭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고, 그 다음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제 지역개발사업 승인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영천경마공원 사업부지를 찾아 본격적인 경마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련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영천경마공원은 2009년 12월 제4경마공원 입지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사업 추진이 10여년간 지체되다 2018년 10월 마사회 이사회 통과와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으면서 다시 활성화돼, 지난 11월 9일 지역개발사업 승인으로 경마공원 조성사업이 현실화 됐습니다.

     

    경북도는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이만희 국회의원, 한국마사회, 영천시 등 관련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으로 각고의 노력 끝에 55여개의 관계부서 협의를 모두 완료하고,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최종 사업승인을 받았습니다.

     

    경북도와 영천시, 한국마사회는 영천시 금호읍과 청통면 일원 145만여㎡(44만평) 부지에 총 3천659억원을 투입해 경마시설과 함께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가족캠핑장 등 시민 휴식시설을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경마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하루 평균 입장객이 5천명에서 최대 9천명, 연간 3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경마장과 함께 다양한 문화․레저시설 조성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래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영천경마공원이 세계적인 말산업(Horse Industry) 거점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이만희 도당위원장과 농식품부, 한국마사회, 영천시 등 관계기관과 더욱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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