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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통해 체납 세금 징수

기사입력 2020.12.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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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수표 발행 후 미사용 현황을 추적한 후 가택수색까지 진행해 2억여 원에 가까운 세금을 징수했습니다.


    지난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달 지방세 1,000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2만8,16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신한은행과 농협 등 2개 은행의 수표 발행 후 미사용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법인과 행방불명자를 제외하고 기초조사를 통해 재산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체납자 중 약 100여명 정도의 미사용 수표 소지 사실을 확인하고 이 중 12명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가택수택을 진행했습니다.


    이들 12명의 체납액은 17억7천3백만원으로 가택수색 실시결과, 이들은 고가의 주택에 거주하는 등 납세능력이 충분하면서도 세금 납부를 회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는 이들로부터 수표와 현금, 채권 등을 통해 1억7천7백만원의 세금을 징수했으며, 시가 1억원이 넘는 로렉스 시계 등 명품시계 7점을 압류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연말연시 많은 시민들이 모금 참여를 통해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은 84억 9천만원을 목표로 62일간 진행됩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8천5백여 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해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습니다.


    이번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84억 9천만원으로 지난해 목표액인 100억 2백만원의 87.7% 수준입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위해 다양한 기부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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