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문자가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화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지난 5일 오후 5시경 부산시 기장군 15세 A양에게 "상품이 배송되었습니다"라는 스미싱 문자가 와서 확인한 결과 A양은 알 수 없는 숫자와 다발성 번호가 외부로 송출되는 것을 이상히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해 개인정보가 더이상 유출되는 것을 방지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스팸이나 스미싱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다발성 문자를 보내 개인정보를 유출해 나가거나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피해, 원치 않은 결재가 이뤄져 재산상, 정신적 상당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이나 판단력이 흐린 노인들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문자 악용에 쉽게 노출 되어 있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미싱 문자의 대표적인 예로 개인이 발송한 문자인데 WEB발송일 경우와 주소를 클릭해서 확인을 요청하는 문자이거나 국외발신으로 컨텐츠 이용료가 결제되었다는 메시지 또는 확인을 요청하는 문자를 비롯해 카드결재 내역 또는 결재요청문자는 90%이상 보이스피싱과 같은 스미싱 문자입니다.
특히 배송업체나 택배업체를 위장해 주소확인요청 문자나 배송조회를 유도해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의 눈도 속이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휴대폰 사용자의 실수로 스미싱 문자를 확인하거나 악성링크를 클릭했을때의 대처방법은 해당통신사에 소액결재 유무를 확인하고 더이상 원치않는 결재가 되지않도록 사전에 조치를 해야하며, 휴대폰은 공장출고당시 상태로 초기화를 하는게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한영신문 김종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