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12시 28분경 양망 작업 중인 선박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4일 선박 A호의 선원 B씨가 양망 작업 중 이마가 찢어져 출혈이 발생하자 A호 선장이 부산서로 신고했다.
해경은 광안리,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이마의 출혈로 압박붕대 등을 이용 지혈을 실시하고, 하리항에 대기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한편, 선원 B씨는 해경의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 덕분에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