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오후 3시 45분경 조난신고 접수 후,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방 약 1.1km(0.6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A호에 5일 수중수색을 실시해 실종자 추정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5일 오후 1시 15분경부터 민간잠수사 3명을 투입해 수중수색 중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조타실 내부에서 발견했으며, 오후 1시 45분경 인양했다고 전했다.
통영해경은 인양된 시신을 거제남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거붕 백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신원 확인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해경은 지속해서 수색작업을 벌여 하루 속히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