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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역균형 뉴딜투어’ 1호로 전남 찾아

기사입력 2021.02.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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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사본 -20210205_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2.jpg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은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지역균형 뉴딜투어’ 1호 행사에 참석해 축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지역균형 뉴딜투어’ 1호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처 장관, 국회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형 뉴딜 추진전략을 발표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원전 약 8기에 해당하는 8.2GW 세계 최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협약식’도 함께 열려, 주민 고용과 이익 공유를 핵심으로 한 ‘전남형 상생일자리’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건설과 두산중공업은 2조 5천억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발표해 3단계로 추진될 해상풍력단지 조성의 출발을 알렸다. 향후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한전·SK E&S 등 민간발전사, 씨에스윈드·삼강엠앤티 등 해상풍력 제조업체, 지역 주민의 참여로 조성될 예정이다.

     

    48조원이 투자되는 해상풍력발전단지는 한국판 뉴딜이 추구하는 ‘민간주도, 정부지원’의 선도적 모델로, 450개 기업 육성, 12만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 신안에서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과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이 함께 체결된다”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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