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청장 김대지)은 11일 소득자료관리준비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득자료관리준비단 출범으로 실시간 소득파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국세청은 전통적인 징수기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복지행정까지 지원하는 추진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국세청은 올 하반기부터 수집되는 소득자료를 근로복지공단에 매달 제공해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상 확대되는 고용보험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