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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업무 협의회 가져

기사입력 2021.03.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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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사본 -해양경찰청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업무협의회를 마치고 강성기 해양경찰청 국제정보국장(왼쪽)과 데이비드 펑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jpg
    강성기 해양경찰청 국제정보국장(왼쪽)과 데이비드 펑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11일 국제범죄 대응 능력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업무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토안보수사국(HSI)은 미국 국토안보부(DHS) 산하의 정보수사 기관이다.

     

    이 기관은 마약 등 국제범죄, 금융, 사이버범죄, 지적재산, 테러 범죄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 세계 53개국 7100여명이 활동 중이다.

     

    [크기변환]사본 -2021년 3월 11일 오후 2시, 인천 소재 해양경찰청 중회의실에서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업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1).jpg
    해양경찰청 중회의실에서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업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경찰청)

     

    이날 업무협의회는 강성기 해양경찰청 국제정보국장과 데이비드 펑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주요 회의 내용은 증가하는 밀수·밀입국·마약 밀반출입 등 국제범죄에 대한 정보수집·단속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정보·교류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성기 해양경찰청 국제정보국장은 “세계화, 정보화 사회로 발전하면서 국제범죄의 종류와 수법도 날로 지능화되고 다양해지고 있어 국제 수사 공조는 필수 과제다”며, “올 하반기 국토안보수사국 주관 국제해양범죄 학술대회 참가, 양 기관 교육시설 상호 방문 및 업무 능력 공유 등 적극 협력해 국제범죄 예방·단속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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