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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바다에 빠진 외국인 선원 긴급 이송

기사입력 2021.04.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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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경이 응급환자 외국인 B씨를 거문도 헬기장에 대기중인 닥터헬기로 목포소재 병원에 긴급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는 먼바다에서 어구 투망 작업 중 실수로 바다에 빠져 구조된 외국인 선원 상태가 위급해 긴급 이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3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방 약18km 해상 94톤급 부선선적 어선 A호(외끌이저인망, 승선원 9명)에서 외국인 선원이 실수로 바다에 추락해 구조했으나 상태가 위급하다는 사항을 A호 선장이 SSB(단거리무전기) 통신기를 이용해 구조요청 했다.

     

    여수해경 경비함정은 신속히 이동해 현장에 도착 후 단정을 이용해 어선 A호 응급환자 외국인 B씨(남, 34세)와 보호자(동료선원)를 경비함정으로 편승해 원격응급의료장비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거문도항으로 이동 거문도 헬기장에 대기중인 닥터헬기로 목포소재 병원에 긴급 이송했다.

     

    응급환자 B씨는 사고 어선에서 어구 투망 중 실수로 바다에 추락해 동료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호흡 맥박이 미약하고 저체온증 및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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