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6일 주부산중국총영사 꾸어펑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서 박 시장은 “최근 20여년간 부산은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었고 양국간의 기업진출‧투자, 경제‧문화‧관광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왔지만 코로나이후에도 중국과의 관계는 매우 중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간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시대는 도시의 시대로써 국제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며 ‘흑묘백묘’와 같은 실용주의 관점에서 부산-중국간 실질 교류증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부산 중국총영사는 “부산에 진출한 중국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어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도움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꾸어펑 총영사는 상하이엑스포 개최경험이 부산에 도움되길 바라며 부산항만과 칭다오항만과의 협력 등을 제안해 중국과의 긴밀한 관계유지를 위해 중국 방문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