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일 추자도에서 심정지 응급환자가 발생해 헬기를 이용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2일 12시 55분경 추자도에서 올레길을 걷던 A씨(남, 70세, 경기도 거주)가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해 119 경유 제주해경상황실에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같은 날 오후 1시 34분경 추자도에서 환자를 탑승시킨 후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오후 1시 56분경 제주시내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