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25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환경상에 녹색기술, 에너지 절약, 환경보전, 자원순환, 녹화조성 등 5개 부문에 대상과 최우수상 등 (대상1, 최우수상5, 우수상15)수상자(단체) 총 21명(사)을 선정,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의 환경을 쾌적하고 푸르게 조성하는 데 기여한 개인·기업·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상으로 1997년부터 시작되어 환경 분야에서 서울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다.
최우수상은 녹색기술 분야에 ㈜LG화학, 에너지절약 분야에 한화역사㈜, 환경보전 분야에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자원순환 분야에 현나윤 씨, 도시녹화 분야에 곽진숙 씨가 선정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 지구적 협력을 약속한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 원년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 곳곳에서 서울의 환경을 지키는 데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서울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