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는 22일 통영해양경찰서와 유관기관(통영시, 통영소방서, 항만관리사업소, 육군 제117여단)이 함께 통영항 미식별 선박 침투 대비 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통영항 미식별 선박 침투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통합 항만방호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현장에서 실전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상황은 미식별 선박이 통영항만으로 침투 후 해안가 상륙을 시도하여 경비함정 등 통합방위 작전세력이 침투를 저지하는 것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는“코로나19로 불안정한 시기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고 통합방위 작전세력 간 빈틈없는 공조체계로 통영항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