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 제주 우도 남동쪽83km 해상 케이블 준설선 A호에서 어지럼증 및 고혈압 이상 증상 응급환자가 발생해 헬기를 이용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경 제주 우도 남동쪽 83km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케이블 준설선 A호에서 선원 A씨가 어지럼증 및 고협압 이상 증상을 호소해 오후 5시47분경 제주해양경찰청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환자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환자 1명을 이날 7시 36분경 제주시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