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국세청,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 374명 3차 세무조사 착수

기사입력 2021.07.29 17:5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크기변환]사본 -(사진자료3)「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 374명 3차 세무조사 착수.jpg
    박재형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국세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국세청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은 3기 신도시 예정지구 등에 대한 1차 조사와 전국 대규모 택지 및 산업단지 개발지역에 대한 2차 세무조사에 이어, 개발지역 토지 다수 취득자 등과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에서 통보한 탈세의심자료를 정밀 분석해 다수의 탈세혐의자를 포착하고 3차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크기변환]사본 -(사진자료1)「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 374명 3차 세무조사 착수.jpg
    박재형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국세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조사대상은 총 374명이며, 주요 선정유형은 ▲토지 등 취득과정에서 취득자금을 편법증여 받거나 관련 사업체의 소득을 누락한 혐의가 있는 자 225명 ▲탈세한 자금 등으로 업무와 무관한 개발지역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등 28개 ▲법인 자금을 부당하게 유출하여 토지를 취득하는 등 사적용도로 사용한 혐의가 있는 사주일가 28명 ▲개발지역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탈세혐의가 있는 부동산 개발업체・기획부동산・농업회사법인・중개업자 등 42명 ▲경찰청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수사과정에서 통보된 탈세의심자료 분석결과 탈세혐의가 있는 자 51명이다.

     

    한편, 국세청은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주택 취득과정에서의 탈세와 기획부동산 탈세 등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