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2일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2021년 귀농귀촌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지역민들과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50여명이 참가한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행사가 병행해 진행됐다.
행사는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 ▲귀농귀촌연합회 임시총회 ▲개회식 ▲귀농인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귀농귀촌인들의 결속력을 다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귀농귀촌인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어려워지는 영주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낯선 지역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것은 주민들과의 소통 없이는 매우 힘든 일”이라며, “이번 행사로 서로가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