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백천 류지혁선생 작품전시회’가 21일~26일까지 대구봉산문화회관 제1,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백천 류지혁선생은 희수전을 열면서 자연스러움, 새로움을 찾아가는 끝없는 여정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백천 류지혁선생은 "문방사우와 함께 한 지난 70년을 돌아보니 현재 제가 추구하는 서예상 형성의 여정에서 길잡이가 되어 주신 스승님들의 가르침과 예술적 고뇌의 시간들이 선명하게 떠오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천 류지혁선생은 혜정 류영희선생, 자혜 강국련선생과 우리나라 3대 한글서예가에 속한다.

2전시실에서는 그의 제자들의 작품이 같이 전시되고 있다. 백천 류지혁선생은 제자 양성과 서예문화의 전수와 계승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백천 류지혁선생은 여러차례 중국에서 작품 전시를 하며, 한.중 양국간 문화 예술 교류에도 많은 공헌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