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역사․문화에 대한 명품 관광해설로 성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성주관광을 빛낸 문화관광해설사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평소 문화관광해설사로서 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확대에 기여했으며,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홍연옥 해설사 ▲경상북도지사상 김경란 해설사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장상 도덕순 해설사 3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코로나로 힘든 시국이였지만 성주를 찾아주는 관광객들에게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성주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수상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최근 성주관광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그 중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계셨기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올해 글로벌 여행사인 트립닷컴 그룹이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와 함께 발간한‘2021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의하면 여행지 및 숙소 검색량은 지난해 대비 7배가량 증가했다. 광역시 중에선 세종시(약 18배)였으며, 기초단체 중에서는 밀양시(약 8배), 성주군 (약 7배)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국내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