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송영길 당대표와 박창달총괄위원장, 손수안 청년선대위 상임위원장 등 민주당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환선대위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예정에 없던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깜짝 방문으로 대구 발대식에 큰 힘을 보탰으며, TK의 중요성과 비중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발목부상을 입은 송영길 당대표가 참석해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보니 안보이던게 보인다"라며 장애인의 불편하고 어려운 점을 인사말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성남정책성공 신화에 설명하며 왜 이재명이여야 하나에 대한 정책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박창달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은 축사에서 정권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말했습니다.
박창달 선대위원장은 "이제 우리는 오직 민생을 위해서 공정과 실용을 주장하는 이재명 후보를 기필코 당선시켜야 된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대구시당 대전환선대위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은 "반드시 우리나라의 새로운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대구선대위가 앞장서서 우리공동체 사회에 만연한 불공정, 불균형을 타파하기 위해 온몸을 기울이겠다”라며 당원들의 결집을 이끌어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청년 선대위원장 3인이 참석해 청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발언이 있었습니다.
구교순 청년 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진심으로 우리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있구나. 우리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 생각에 청년들이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기본권인 투표권을 행사하게 됐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청년정책에 대한 확고한 민음과 신뢰를 토로했습니다.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조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