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0시 52분경 거제시 근포방파제 앞 해상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익수자 30대 A씨는 일행과 술을 마시면서 낚시를 하던 중 수영을 하겠다며 입수한 것을 인근을 산책 중이던 주민 B씨가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통영해경은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보내 오후 10시 55분경 현장에 도착해 경찰관 1명과 주민 B씨가 입수해 익수자를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119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