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여수국가산단 화학공장 폭발... 4명 사망, 4명 부상자 발생

기사입력 2022.02.11 19:1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오늘 오전 9시 25분경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화학공장에서 입주업체인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인근 작업자 4명이 사망하고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숨진 작업자 가운데 3명은 협력업체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여수와 순천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언론을 통해 여천NCC 협력업체 직원들이 열교환기 청소 후 시험 가동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큰 화염이나 연기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폭발할 당시 거대한 덮개가 튕겨져 나가면서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조사에 나선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