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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경남 합천군 산불...“산불 3단계” 및 국가위기경보‘심각’ 발령

기사입력 2022.02.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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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2시 26분경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4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5시 30분을 기준으로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장은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통해 광역단위 산불진화헬기 10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와 인접기관 진화대원 50%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막을 계획입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9대, 산불진화대원 385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일몰 전 산불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은 바짝 메마른 산지와 순간최대풍속 초속 7m의 강한 남서풍이 만나면서 북동방향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중이다. 산불확산을 피해 인근 마을 주민 35가구 62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를 완료했습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차장은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인근 민가와 시설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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