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3일째 산불을 진화중인 울진산불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연소 확대된 사항으로 민가방어 및 인명피해 등 총력대응 중인 상황입니다.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 최초 발생한 산불은 형재 재난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 154 야산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인근 야산, 민가 등으로 연소 확대 중인 상황입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건뭉 388개소가 소실됐으며, 임야는 11,039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인원은 3354명이 동원됐으며, 소방차량은 305대가 투입됐습니다.
또한, 소방헬기는 50대가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울진산불현장에서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안대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