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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대통령 행정안전부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 발표

기사입력 2022.07.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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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대통령 행정안전부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 장관은 경찰 인사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타임 라인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오늘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찰국 설치 대통령안이 통과가 됐다”며, “오늘부터 인선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우선, 잘 알고 계시겠지만 오늘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찰국 설치 대통령안이 통과가 됐습니다. 그래서 8월 2일에 말씀드린 대로 발족을 하려고 하는데요. 그 사이에 오늘부터 인선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인선을 서둘러서 방금 말씀하신 경무관, 그다음에... 총경 자체는 사실 저희 권한은 아니고요. 경무관 전보, 경무관 전보를 8월 초순경, 많이 늦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무관 전보를 8월 초순경에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하고요.

     

    그다음에 총경 전보는 경찰청장의 전권 사항이고요. 다만, 연말에 있게 되는 총경 승진이 행안부 장관의 제청사항입니다. 그런데 당연히 총경 승진은 대상자가 훨씬 많기 때문에 아마 지금부터 인선 작업을 돌입을 해야 되지 않나, 즉, 경무관 전보 인사가 마치면 바로 총경 승진 대상자들을 리뷰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고요.

     

    거기서 중요한 것은 대통령께서 공약으로 말씀하신 일반직 출신이 경무관 이상 직급의 20%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그 밑에 직급 총경, 그다음에 경정, 경감 이런 부분부터 착실히 쌓여 나가야 되기 때문에 이번 첫 번째 총경 승진 인사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경무관 전보 인사가 마쳐지는 대로 그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경찰국이 치안감이 부서장을 맡고 3개 과로 운영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인사과는 당연히 과장을 비롯해서 인사 전문가들로만 구성할 예정입니다. 물론, 보직이라는 것이 경찰이 워낙 다양한 업무를 하니까 입직 이후 인사만 한 사람을 할 수 없겠지만 누가 보더라도 이 사람은 인사 전문가다, 라고 하는 분을 과장으로 모실 것이고요. 그다음에 거기 소속되는 경정이나 경감들도 인사 업무에 많이 관여했던 분들로 모실 것입니다.

     

    그다음에 자치지원과장 역시 자치 지원, 자치경찰 업무에 대해서 이해가 깊은 분을 과장으로 모실 것이고요. 거기 있는 과원들 역시 그런 쪽 업무를 많이 담당하신 분들로 할 것입니다.

     

    물론 이분, 수사 전문가는 당연히 모실 생각이 전혀 없고요. 다만, 그분들 가운데서 잠시나마 수사 업무를 했던 분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라도 '저분은 수사통이다.'라고 생각되는 분은 아마 대상에서 고려하지 않고 그 분야의 가장 전문적인... 전문성을 갖고 있는 분들 위주로 모셔 오실 생각입니다.

     

    한편, 이상민 장관은 경찰국장 인사에 대해서는 경찰 내에서 신망을 받고, 업무와 인사나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계신 분과 경험이 많은 분들 중에서 한 분을 모셔 올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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