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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해양수산부, 수족관에 남은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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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해양수산부, 수족관에 남은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 바다로...

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족관에 남아있는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자연 생태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야생적응 훈련 등 해양방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연안에서 약 12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남방큰돌고래는 2012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는 종이며, 해양보호생물 지정 당시 국내 수족관에서 총 8마리가 사육되고 있었습니다.

 

좁은 수족관을 벗어나 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2013년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를 방류하는 등 총 7마리를 방류해 지금은 제주 퍼시픽랜드에 ‘비봉이’ 1마리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제주특별자치도, ㈜호반호텔앤리조트, 시민단체 핫핑크돌핀스, 제주대학교 등 총 5개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전문가 등과 함께 ‘방류협의체’, 그리고 ‘기술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지막 수족관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7월 초 해양방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방류 세부계획을 마련함으로써 본격적인 방류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비봉이’는 그 동안 생활해 온 퍼시픽랜드의 수조를 벗어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연안에 설치된 가두리 훈련장에서 활어 먹이훈련, 야생 돌고래 개체군과의 교감 등 야생적응 훈련을 거쳐 제주도 인근 해역에 최종 방류될 예정입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번 비봉이 방류를 계기로 그간 추진해 온 해양동물의 복지 개선을 위한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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