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폭우로 인해 침수돼 사망한 발달장애 가족이 살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수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폭우로 사망한 발달장애 가족의 반지하 주택을 찾아 둘러보고 침수 피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지난 8일 자정부터 큰폭우가 내린 신림동 주택가는 도림천 인근이 지대가 낮아 빗물이 반지하 주택 안으로 들어차면서 발달장애 가족 3명이 사망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경우에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시장으로서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불편을 겪으신 피해 시민들께 죄송하다며, “모든 자원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선제적 조치를 하겠다"고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