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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카카오 주요서비스 먹통’...이용자들 큰 불편 겪어

기사입력 2022.10.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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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경 경기 성남에 있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을 비롯해, 포털사이트 다음, 카카오뱅크, 등 카카오 주요 서비스가 먹통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날 언론을 통해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4일 예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상 과방위 종합감사에 카카오 김범수 의장, 네이버 이해진 GIO, SK 최태원 회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언론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지난 주말에 카카오를 쓰는 국민이 카카오 통신망 중단으로 인해서 서비스 중단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망이지만 사실 국민 입장에서 보면 국가 기반 통신망과 다름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제도를 잘 정비해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보고 체계와 국민들에 대해서 알게 하는 것,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말에 과기부 장관에게 직접 상황을 챙기고 정부가 예방과 사고 후 조치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 검토를 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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