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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신항 특성화 전략 국가계획 반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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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신항 특성화 전략 국가계획 반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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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만 조감도. (사진제공=김제시)

 

2026년 개항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 신항을 타 항만과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물류 중심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김제시가 적극 앞장서고 있는 모습이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건설 진행중인 새만금 신항만은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민자를 비롯하여 약 3조2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2030년까지 5만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을 추가하여 총 9개 선석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2선석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새만금 신항에 대한 전북도민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 상황이지만 새만금 신항이 조기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인접 항만과 차별화된 역할 수행과 물동량 확보 여부에 달려있다는 항만 전문가들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다행히 지난해 2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되었던 제25차 새만금위원회에서 그린수소 복합단지 조성, 신산업 육성, 철송장 계획 등을 포함하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현재 해양수산부에서는 이에 부합하고자「제2차 신항만 건설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크기변환]김제시230607(해양항만과)항만경제특구.jpg
항만경제특구. (사진제공=김제시)

 

이에 따라 김제시에는 선제적으로 새만금 신항을 국제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특화된 항만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해 항만 전문가 심포지엄(Symposium)과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주목을 끈 바 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신항만 건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효율적으로 경청하고자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면서 관련 전문가들의 조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김제시는 인근 군산항과의 차별화를 통해 전북권 두 항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개발전략을 수립하고자 ‘새만금 신항 특성화 전략 타당성 조사 연구’와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방안 연구 및 타당성조사 연구’등을 통해 새만금 신항의 물동량 확보 방안과 특성화 전략에 대한 논리를 강화했다.

 

해양수산부는 여기에서 발굴된 `스마트 식품 콜드체인 항만 육성`과 `수소 전용항만` 등 김제시에서 제안한 특성화항만 계획을 올해 3월에 있었던 제29차 새만금위원회에 새만금 농생명용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완주 한국식품연구원,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와 연계한 '새만금 및 배후 식품산업 기반 대중국 식품수출 클러스터 항만 육성'과 '신항만 수소물류 거점화'로 일부 반영하면서 현재 추진중인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검토·반영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 2선석 부두의 배후부지 개발을 국가재정으로 개발하고 무역항으로 조기 지정하여 입주기업 유치와 항만 개발에 속도감을 더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제시는 올해 역시 항만분야 전문가 학술대회(심포지엄)와 자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관계기관 및 지역 정치권과 공조하여 해양수산부의 항만정책 기본방향에 부합한 새만금 신항 특성화 및 항만 운영방향 제시와 신항만과 연계한 김제시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 신항이 전라북도와 김제시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특화된 항만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국가정책 반영에 노력하겠으며, 민간기업(선사)의 원활한 유치를 위한 배후부지 확장 및 배후단지 조기 조성 등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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