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이태훈 청장이 19일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는 중독성이 강해 빠져나오기 힘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의 위험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추진 중이다.
‘NO EXIT’릴레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관내 의료기관, 약국, 동물병원, 의약품도매상 등 마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마약 및 약물 오남용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이태훈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김동관 교육장과 달서구의사회 서영진 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