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오전 7시 25분경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한쪽 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반대쪽은 2차로 가운데 1개 차로만 통행이 되고 있습니다.
산사태 여파로 정체를 빚는 가운데 인근 터널 안에서 추돌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25t 트럭 운전자 1명이 산사태를 인지하고 감속하다가 갓길에 서 있던 차량과 추돌해 왼팔에 경상을 입었습니다.
한편, 상주영천도로공사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까지 암석을 치우고 있는 중이며, 작업이 끝나면 2차 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때 교통소통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