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육군 35사단 105여단 예비군 훈련대 장병 30여명이 지난 6일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안하마을 수해현장을 방문해 마을 뒷산에서 내려온 많은 양의 토사로 막힌 배수로 및 마을 안길 복구 작업을 펼쳤고 밝혔다.
신익재 안하마을 이장은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피해복구 생각에 막막했는데 우수한 장병들의 도움으로 예전의 마을 모습을 찾아준 군 장병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날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참여한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군 장병들이 마을의 어려움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줘 너무 고맙다”며, “가능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김제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