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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대구 남구 대명동 현대힐스테이트 신축공사장 소음 발생 피해 대책 없어....주민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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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대구 남구 대명동 현대힐스테이트 신축공사장 소음 발생 피해 대책 없어....주민들 분통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짓고 있는 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 현대 힐스테이트 신축공사현장이 미세먼지와 소음문제에 대해 서로 떠넘기고 있는 가운데 인근 피해주민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대명센트럴 공사현장은 지하4층 지상49층 1089새대로 2024년 11월 준공예정입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 대명동 주거복합공사는 지하5층 지상49층 약400세대로 2025년 6월 준공예정입니다.

 

문제는 양쪽 건설현장에서 이틀에 한번 경쟁적으로 비산먼지와 소음을 일으켜 인근 피해주민들이 정상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남구청 환경과 관계자들은 피해주민 입회하에 소음측정을 실시했습니다.

 

소음측정 결과 기준치 이하로 측정돼 지난 7월 21일 보도와는 정반대의 결과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주민들이 “오늘따라 현장 소음이 너무 조용해 공사현장이 미리 구청에서 소음측정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 것이 아닌가”라며 의아해했습니다.

 

피해대책위원장은 한영신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인접한 현대엔지니어링측과 피해 관련해 협의중으로 피해가구, 규모 등으로 현재 150세대가 접수되어 있으며, 시공사측에서 피해주민을 규합해 일괄처리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해대책위원장은 “하지만, 1년전 현장소장은 돈 없어 보상 못한다고 해서 서면약속을 요구했고 이제는 피해주민들은 본업과 집회를 하는데 있어 힘들어 지쳐간다”며, “앞으로 공사가 2년이상 남아있는데 어떻게 견디어 내야 할지 걱정이다”라며 한숨을 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해대책위원장은 “도로 건너편 현대건설에도 새벽4시부터 공사를 자제해주길 바라는 협조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저소음공법으로 피해 최소화 약속을 했지만, 취재진의 현장 최고책임자 전모 소장의 관련 입장을 요청했지만, 실무자의 변명과 현장소장의 무대응 무대책으로 피해주민들에게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남구청 관계자는 소음 등으로 인한 피해주민들의 민원을 수용해 지속적으로 소음측정 등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취재진이 첫보도 이후 조재구 남구청장이 피해현장에 가본 사실이 있느냐라는 질의에 대해 비서실 관계자는 “현장에는 아직 가지 않은 걸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피해주민은 “조재구 남구청장은 1년전이나 지금이나 한번도 현장을 찾지 않는 것은 피해주민들을 무시한 처사이며, 책임감 없는 행동”이라며 강하게 불만을 성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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