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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제11회 중국 국제 크루즈 회담’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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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제11회 중국 국제 크루즈 회담’ 기조연설

[크기변환]사본 -권익현 부안군수, 제11회 중국 크로즈 회담 기조연설 (2).jpg
권익현 부안군수가 ‘제11회 중국 국제 크루즈 회담’에 참석해 부안 격포항-궁항 중심 한국형 칸쿤-Cancún 비전과 중국-서해안을 연결하는 환황해권 크루즈 연대를 통한 상생 전략을 제안하는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가 ‘제11회 중국 국제 크루즈 회담’에 참석해 부안 격포항-궁항 중심 한국형 칸쿤-Cancún 비전과 중국-서해안을 연결하는 환황해권 크루즈 연대를 통한 상생 전략을 제안하는 기조 연설을 했다.

 

칸쿤-Cancún은 멕시코의 한적한 어촌마을에서 카리브해의 낙원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휴양관광의 메카로 발전한 도시이다.

 

2019년부터 추진했던 부안군 크루즈 기항지 유치 노력은 코로나19로 주춤했으나 2022년 10월 부안군 크루즈 기항지 포트세일즈를 제작하고, 2023년 2월 부안군 크루즈 육성 및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권군수의 이번 중국 방문은 부안군이 크루즈 기항지 조성을 위해 국제사회의 시선을 모으는 중요한 턴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8일 ‘칭다오 동북아 크루즈산업 국제협력 구상’을 위한 동북아 크루즈산업 국제협력포럼에 참석해 일정을 소화하고, 이어서 세계 관광도시연합회 크루즈산업분과 이사회(CCIWTCF) 회원가입과 함께 신입회원 기관대표로 인사말을 하며 부안의 글로벌 관광 스팟을 소개했다.

 

세계관광도시연맹 크루즈 산업위원회(CCIWTCF)는 크루즈 관광도시인 베이징, 런던, 아테네, 베를린 등 31개국 125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 조직이다.

 

이어 29일에는 세계 크루즈 산업 발전 및 교류 협력기구인 제11회 중국 국제 크루즈 회담에 참석해 부안의 크루즈 수용태세와 과거 해상 실크로드의 중심이었던 산둥반도와 변산반도의 연대를 통한 동북아 크루즈 산업 발전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부안의 크루즈 기항유치 계획은 크게 투포트(Two-Port)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첫 번째, 아직 기항지가 조성되지 않은 단계에서 격포항의 텐더링 방식으로 과거 중부 횡단항로의 중심이었던 죽막동 앞바다에 묘박지를 조성하고 텐더보트를 통해 국내로 입항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 궁항에 투자되는 1,000억원의 마리나 항만 민간자본과 연계한 영구적인 크루즈 선석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크루즈 접안 선석인 ‘마리나 워크’를 조성하고 전라좌수영 배후시설로 2,5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하여 격포항과 궁

항구간을 서해안 최고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도와 부안이 함께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 ‘Think outside the Box’ 생각의 틀을 벗어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면서, 우리가 늘 봐왔던 지도를 뒤집어 보면 서해는 막다른 골목이 아니라 글로벌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해 국제 크루즈 관계자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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