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5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3년 달성군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달성군 자매결연도시 담양군 지체장애인 여운복 협회장, 단체장, 지역 내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금 이순간! 한마음으로 동행’ 이라는 슬로건으로 식전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는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쓴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 최승식 등 5명이 군수 표창을,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 손영태 등 3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 전익수 등 3명이 군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중앙회장 표창 2명, 대구시협회장 표창 2명, 지회장 감사패 5명 등 총 20명이 수상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축제가 서로 화합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달성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27만 군민 모두의 행복이며,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든 군민이 당당하게 나아가 행복을 쟁취할 수 있도록 복지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