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가야기마문화체험장에서 10월 ‘제7회 대가야 국제 기마무사승마대회’와 ‘제5회 대가야 스포츠마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고령군,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국 총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보사경기, 권승경기, 마차경기 등 총 7경기로 진행됐으며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뤘다.
또한, 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가려 입상선수들이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 고령군을 방문한 승마대회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이번대회로 승마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학생승마체험, 유소년승마단 운영지원,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 등 말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