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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세포배양식품 산업화 규제자유특구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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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세포배양식품 산업화 규제자유특구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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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가 26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공청회에서 특구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경상북도와 26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자체, 기업 및 기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국내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의성군은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2년부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3년 예비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본특구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최근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만든 세포배양육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의성군이 세포배양육 산업화의 전진기지가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에 막혀있던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일정 구역 안에서 핵심 규제에 대한 특례를 부여해 참여기업에 사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정책이다.

 

의성에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면 살아있는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키워 배양육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법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제를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시적으로 해제하여 특구 참여 기업에 배양육 제품화와 산업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의성군은 특구가 지정되면 고품질의 배양육 제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특구 내에서 법 특례를 적용, 살아있는 가축에서 조직 일부를 채취하거나 등급판정을 받지 않고 조직을 채취하는 것이 가능해져 완성된 배양육 품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활성화된 가축 조직 세포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업들도 특구가 지정되어 배양육을 자유롭게 생산하고 상용화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비용 절감과 대량 양산을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이번 공청회 이후 특구 지정 신청과 심의위원회, 특구위원회를 거쳐 5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된다면 의성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미래식품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어 기업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의성군을 세포배양식품 제품화를 넘어 산업화로 가기 위한 전진기지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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