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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이근미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선출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이근미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27일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성서동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0월 27일부터 2년간이다. 이근미 신임 회장은 현재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전문위원,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의학교육 인증기준위원, 대한가정의학회 수련 및 고시위원, 대구․경북 임상수행평가컨소시엄 운영위원, 대구금연지원센터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팀장,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수기센터장 등을 맡으며 가정의학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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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5회 청송사과축제’ 개막청송군은 지난 30일~11월 3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청송사과축제가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지난 30일, 청송읍 용전천변에서는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4회 청송문화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청송문화제는 지역고유문화의 전승보전과 향토문화 창달,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제15회 청송사과축제’와 함께 열리면서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전 9시 30분부터 청송군청 주차장을 출발해 군청사거리, 청송읍 전통시장을 거쳐 용전천 특설무대까지 진행된 ‘청송도호부사 행차재연 퍼레이드’는 1459년(세조 5)부터 1895(갑오개혁)까지 무려 437년 간 경상도 7대 도호부(창원, 김해, 영해, 밀양, 선산, 대구, 청송) 중의 한 곳으로 위상을 유지해 오면서 조선왕조 500년 역사와 함께 길을 걸어온 청송의 역사적 정체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이 밖에도 풍물‧씨름‧줄다리기‧떡솜씨경연대회 등의 각종 대회와 전시‧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및 볼거리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저녁 7시 ‘문화가 있는 7080콘서트’에서는 가수 변진섭, 전영록, 추가열 등 한 시대를 풍미하고도 현재까지 울림을 주는 유명 가수들이 나와 70~80년대 인기 가요들을 노래하며 관광객 모두를 흥에 취하게 만들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사과축제 첫날은 청송문화제를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 모두 가을의 정취와 풍요로움을 한껏 누리며 즐기는 자리였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매일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구경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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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를 빛낸 ‘영주시민대상’ 시상식 개최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역경제활성화・문화체육 부문에서 올해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시청강당에서 열린 ‘제23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은 200여명의 축하객과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어 시상식, 수상자 소감 발표, 역대 수상자 축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수상자인 허원권 씨는 ㈜퍼팩트 대표이사로 지역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 일자리창출, 주민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허원권 씨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투자하고 개발한 노력의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기쁘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그동안 함께해준 직원들과 항상 큰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소남한시회(회장 나종태)는 지역 역사와 문화발전을 위해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각종 한시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영주를 알림과 동시에 지역 내 한시작법 재능기부, 각종 문화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남한시회 나종태 회장은 “선비도시 영주에서 전통문화를 지키고 이어가기 위해 관심을 갖고 열심히 했을 뿐인데 시민 여러분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각 분야에서 헌신해 주시는 시민 모두가 시민대상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숨은 곳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우리의 영웅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역대 수상자와 많은 시민들의 축하로 열린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7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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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0년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전격 실시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시의회, 구·군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을 위해 2020년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2020년부터 대구시 고등학교 3학년생 2만2000여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비용은 168억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시 40%, 대구시교육청 50%, 구․군 10% 비율로 분담하며 대구시 구・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 2020년에 한해서 대구시가 45%, 대구시교육청이 55%를 부담해 구・군의 부담분 10%를 시와 교육청이 분담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구는 지난 2017년 초등학교 4~6학년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2018년 초등학교 전체 무상급식에 이어 올해 중학교 전체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2020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022년도부터는 초・중・고 전학생이 무상급식을 제공받게 됐으며, 2020년 무상급식 예산은 1343억원에 달한다. 권영진 시장은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대한 취지는 공감함에도 시 재정상황의 어려움으로 결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심이 있었지만 대구시교육청, 그리고 시의회, 구・군간 협의와 협조를 통해 고등학교 단계적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건강한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잠시라도 시민들에게 혼란과 근심을 드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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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중동 할랄시장 개척과 기업유치 발품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방문 첫 일정으로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이틀간 할랄기업과 글로벌 투자기업을 방문해 통상확대와 기업유치활동을 벌이고 풍부한 오일머니로 대규모 도시건설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도시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대표단 일행은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IT분야 창업과 보육을 통한 기업경영, 연착륙까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크랩토 랩스(Krypto labs)사를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경북 스타트업 기업 지원방안도 같이 논의했다. 동사는 각국의 스타트업기업에 교육, 창업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미국, 스위스, 독일 등 각국 기업, 세계 11개 대학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AI, 항공, 드론, 교육 소프트웨어는 물론 연구개발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두바이에서 한국인 기업이 수주해 건설중인 도시개발 현장을 찾았다. 제벨알리경제자유규역을 방문해 모하메드 알 루타 대표와 면담하고 제벨 알 프리존의 포항 영일만항 투자방안과 향후 동 프로젝트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동 경제자유구역은 5700만㎡의 규모로 항만과 공항이 30분내 연계시키고 152개 국가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340여개의 물류회사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제벨알리항은 연간 1억 컨테이너의 물동량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 금융, 물류 핵심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동 구역의 제벨알리항 초기 건설에 현대건설이 공사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2030년까지 140억달러를 투입해 14단계로 확장공사를 실시중에 있다. 또한, 쌍용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팜쥬메이라 리조트 건설사업은 16천여 객실 규모로 1조 3천억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호텔 건설사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청 신도시 건설사업 등 경북의 대형 개발프로젝트에도 참여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아랍에미레이트 최대 도시인 두바이 할랄시장을 돌아보고 할랄식품 수입회사인 알삼쓰(AL SHAMS)와 할랄식품 통상확대 협력 협약(MOU)를 체결하고 향후 경북의 할랄식품 수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알삼쓰사는 아랍에미레이트내에 200여개의 유통망을 가지고 경북에서 생산되는 쌀, 신선야채 등 매년 20만달러 상당을 수입하고 있으며 최근 한류붐을 타고 한국의 신선한 농식품 수요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세계적으로 할랄인구는 17억명에 시장은 년간 20조원 규모에 달하고 있고 최근에는 식품에서 화장품, 의약품, 물류 등으로 영역이 확대될것으로 전망되어 새로운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코트라 두바이무역관을 방문해 최근 중동지역 개척을 통한 통상확대방안과 글로벌 기업과 풍부한 오일머니로 경북의 호텔, 리조트분야 등 자금유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중동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두산중공업, 쌍용건설, 포스코, sk트레이딩 등 기업관계자를 비롯하여 코트라 중동본부장 등 1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업인 경제간담회를 열고 통상확대, 기업유치 등 협력을 당부 하고 중동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중동 방문을 통해 10년전과 비교해 눈부시게 발전했음을 실감했으며, 앞으로 신흥시장으로 부각한 중동지역에 할랄식품 등 통상확대와 자금유치 등에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도가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도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로 건설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모범사례들을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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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텍 최영수 회장, 경북대에 발전기금 총 10억원 기부크레텍(회장 최영수)이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총 10억원을 경북대학교에 기부했다. 지난해 말에 도서관 기금 5억원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 장학기금 5억원까지 총 10억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관련한 첫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9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경북대 재학생 33명이 총 5000여만 원의 ‘크레텍최영수장학금’의 첫 수혜자가 됐다. 경북대는 크레텍최영수장학금을 통해 매년 5천만원씩 10년간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크레텍최영수장학금은 교내외 창업 및 국제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영수 회장은 “요즘은 젊은이들이 힘든 시기인데 그런 젊은이들에게 좀더 나은 비전과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고 싶다”며, “어느 시대나 기회는 있기 마련이니 절대 절망하지 말고 어려움을 헤쳐가길 바란다”고 장학금 전달의 소감을 밝혔다. 크레텍은 장학금 외에도 교육환경개선을 목적으로 2018년 말 경북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기금 5억원을 출연했다. 경북대는 리모델링된 중앙도서관의 ‘아이-존(I-Zone)’을 ‘크레텍존’으로 명명하고,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최첨단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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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The Guardian’팀, ‘2019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자동차스타트업캠프서 최우수상 수상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학생들이 ‘2019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9 자동차스타트업캠프’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원 전액을 학교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전공 ‘The Guardian’팀(대표 김시우(남, 24세, 3학년), 고인석(남, 25세, 4학년), 김건오(남, 24세 3학년), 이진혁(남, 24세, 3학년), 최진영(남, 24세, 3학년) 5명, 지도교수 한문식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전공 교수) 이다. 학생들은 지난 10월 17일~2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DIFA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 자동차스타트업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에서 주관한 ‘2019 자동차스타트업캠프’는 ‘2019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자동차 창업가형 인재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8월 참가팀을 모집해 최종 6팀을 선정해 스타트업 아이디어 평가와 문제해결, 사업화, 시장분석 및 수익 모델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계명대 ‘The Guardian’팀은 ‘사용자 설치형 차량 자동 소화 장치’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학생들은 전기차 충전 시 과전류로 인한 화재에 대비해 자동소화 장치를 고안했으며, 기존 소화기에 화재 시 운전자가 버튼만 누르면 분사되는 방식으로 사업화에 있어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10월 29일 학생들은 이번 대회 수상금 100만원 전액을 학교에 기부하고, 하영석 계명대 경영부총장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시우 학생은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이렇게 상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번 상금은 의미 있게 쓰고 싶어 학교에 기부하기로 팀원들과 함께 결정했다. 사실 100만원은 학생 입장에서는 큰돈이지만, 이 돈을 학교에 기부에 다른 학생들을 위해 쓰여 진다면, 그 이상의 가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부의사를 전했다. 하영석 부총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도 자랑스러운 일인데, 학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그 마음은 그 어떤 상보다 큰 의미를 가진다. 학생들의 기부금은 분명 더 큰 가치를 가져올 초석이 될 것이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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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도지사협의회장, 세종에서 자치분권 실현 공동 선언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30일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4대협의체장과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10월 29일을 지방자치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 4대 협의체장,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장 및 의원, 주민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해 민주주의와 국가발전의 근본 토대인 지방자치,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중앙과 지방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과 같은 저성장 시대에는 다양성, 자율성, 창의성이 문제 해결의 열쇠이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지방자치, 지방분권”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일괄이양법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재정분권 및 자치경찰 관련 각종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통과 등을 통해 국민이 곧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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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4대 협의체장, 국회의장 및 3당 원내대표 방문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를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전남영광군의회의장) 등 지방4대협의체의 대표들은 29일 국회의장과 3당 대표를 만났다. 이날 지방4대 협의체장들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방문해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들을 연내에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한, 지방4대 협의체장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방4대 협의체 공동 대국회 촉구문’을 발표했다. 촉구문에는 국회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지방이양일괄법’을 비롯해 지방재정분권의 강화 및 자치경찰제 실시 등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관계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줄어드는 청년인구와 출산율 감소, 일자리 부족 등 지방은 날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하루속히 지방분권 관련 법률들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각 지방과 주민의 뜻과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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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돌입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28일~11월 1일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훈련은 '일상생활 속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통합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705개 기관·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통합훈련이다. 청송군은 청송경찰서, 청송119안전센터, 청송군자율방재단,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대한적십자청송군협의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청송군지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일반 주민이 동참해 기존의 시나리오 위주 훈련과 재난대응체계에 의한 종합현장 훈련에서 불시 재난대피·대응 훈련 확대 및 피난구, 피난경로 활용 대피 등 생활과 밀접한 국민 체감형 훈련이 추가돼 진행된다. 29일에는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화재로 인한 재난취약시설(노인요양원) 인명대피 및 화재진압 현장대응 훈련이 청송보현요양원(안덕면 신성리 소재)에서 실시되며, 청송보현요양원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재난 현장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분말소화기로 화재 연소, 옥외 미끄럼틀을 이용한 탈출 시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자체 방화활동 등을 직접 시연해 보인다. 30일에는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다중이용시설 재난대피훈련(합동훈련)이 실시되며 군 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청송양수발전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31일에는 군 청사 내 가상 화재상황에 따른 초기대응 및 불시 대피훈련이 불시에 실시되며, 11월1일에는 안전취약계층(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청송어린이집과 진보어린이집에서 재난대피 훈련 및 안전교육, 소방·피난시설 좀검을 청송 및 진보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실시한다. 윤경희 군수는 “재난발생 시 대응 및 수습, 복구에는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지원과 응원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제고해 안전한 청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