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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4기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개최의성군은 지난 15일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에서 ‘제4기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함께한 오늘, 변화하는 의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1부 본행사와 2부 부대행사로 이뤄졌다. 특히, 2부에서는 전문강사가 SNS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알찬 블로그 운영 강연으로 진행됐다.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은 2017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꾸준히 의성군을 홍보해왔으며, 기자단의 원고가 네이버 메인,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노출되는 등 의성군의 소식을 전국에 알리는 소통창구로 발돋움했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20명이 선발됐으며, 향후 2년 동안 의성의 관광명소, 정책 등을 취재하여 의성군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블로그 기자단 한 분 한 분이 의성군 홍보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성군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블로그 기자단의 폭넓은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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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 2024년 국비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 위해 중앙부처 방문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15일 국비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먼저, 기획재정부에는 소관별 심의관과 부서장을 차례로 방문해 기재부에서 심의 중인 ▲ 성주일반산업단지 지정폐기물 매립장 안정화 사업(83억) ▲성주참외 한우사료화 시설 조성(40억) ▲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30억)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용산, 칠산, 동락 1,172억) ▲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신당2, 봉정, 독산 232억) ▲ 원정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사업(237억) 등 국비사업 10건과 동서3축(성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와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사업 추진 시 국비 지원율을 상향하여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균형발전지원관 등을 만나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시행령의 조속한 개정 촉구와 발전종합계획 지원사업의 조속한 확정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수륜 작은도로(군도11호선)확포장공사(15억) ▲별의별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10억) ▲주민생활안전 CCTV설치 및 교체(5억) ▲칠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억) ▲화죽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낙석 방지망 정비사업(14억) ▲봉암천 정비공사(4억) ▲성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조성사업(5억)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사업(7건) 55억원을 건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국비 건의사업은 성주군 주요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예산안 편성, 기재부 심의, 국회 예산안 확정까지 중앙부처· 국회·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올해 목표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성주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예산전문가 초청 특강, 경북도청 및 중앙부처 방문,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등 국도비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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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문화예술 공모사업 ‘4관왕’ 달성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2023년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원 공모사업’에 고령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도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 선정으로 네 번째이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지역문화 전문인력’, ‘모두의 생활문화’, ‘지역문화 국제교류’사업 등 3건에 공모 선정된 바 있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사업은 지역별로 특색 있는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킴으로써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청년들이 핵심 동력이 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할 지역문화 인력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실제 실무 경험을 쌓아 지역문화시설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두의 생활문화’ 사업은 지역 내 생활문화 활동 확산을 위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활문화 확산, 생활문화공동체·동호회 활성화,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생활문화 특성화, 협력워크숍 및 교류지원과 현장모니터링 및 성과관리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고령, 문화(文化)를 담다.’는 대주제로, ‘가야금(伽倻琴)을 담다, 사진(寫眞)을 담다, 토기(土器)를 담다, 환경(環境)을 담다, 건강(健康)을 담다, 마음(心)을 담다.’의 6가지 소주제로 고령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내 5개의 협력단체들이 이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다.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 사업은 지역차원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내 민간 문화예술 기관·단체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추진 및 기획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으로는 고령-크레모나 청소년교류 공연 ‘대가야 환타지아’라는 대주제로, ‘고령-크레모나 청소년교류 공연’, ‘고령-크레모나 청소년 가야금/바이올린 제작 과정 워크숍 및 체험 캠프’, ‘가야금 거리 공연 및 시민 체험 활동’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령군과 크레모나시는 2014년도부터 고령군과 동서양 예술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교류 장르를 더욱 확대시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가 있는 날 지원’ 공모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청년예술 人(IN) 고령 프로젝트’라는 대주제로, 고령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기며 문화향유권을 증대시키고자 기획되었으며, 청소년 및 청년 예술인들의 소통 공감대 형성 및 건강한 문화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문화를 통해 지역의 창의적 혁신을 달성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지역문화대상’과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키기 위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해 문화적 삶을 실현하고, 청년 예술인들의 건강한 문화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문화적인 힘이 사회발전과 연결되는 문화생태계를 구축 해 나가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향후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 등을 통한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과, 웹툰 작가의 창작 공간 제공과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인 ‘웹툰창작 공간 마련 및 활성화 지원사업’, 유휴공간(시설)을 활용하여 문화권 확대에 기여하는 문화예술 거점 구축사업인 ‘문화예술특화지구 조성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역량 있는 젊은 예술가 발굴과 지원을 통해 활기찬 지역 문화예술 창작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창작여건 조성을 통한 청년 예술가 정착을 유도해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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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3년도 2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 및 취약계층 지원대책 발표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2023년도 2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 및 취약계층 지원대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창양입니다. 품질 좋은 에너지를 저렴하게 공급해야 하는 산업부 장관으로서 지난 1분기에 이어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국민 여러분께 부담과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어 무거운 마음입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전기·가스요금을 지속 조정해 왔음에도 과거부터 누적돼 온 요금 인상 요인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폭등했던 국제 에너지 가격이 다소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국제 에너지 시장이 안정되더라도 국제 에너지 가격과 국내 도입 가격 간 최대 6개월의 시차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상당 기간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 한전과 가스공사의 재무 상황과 경영여건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한전은 지난 2년간 38조 5,000억 원의 누적 영업적자에 이어 금년 1/4분기에도 6조 2,00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지난해 말 8조 6,000억 원에서 1분기에는 3조 원이 더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안정적인 전력구매 및 가스 도입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공기업의 설비 투자 및 공사 발주 축소 등에 따라 에너지산업 생태계도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기업들의 재무위기가 회사채 시장 등 여타 금융시장으로 전이될 경우 우리 경제 전반의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전과 가스공사는 이와 같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간 나름대로 각고의 혁신 노력을 다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간부 직원 임금 인상분 반납과 서울 소재 핵심 자산 매각 등 재정 건전화 방안을 포함한 고강도 자구 개혁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한전과 가스공사의 자구노력만으로는 위기를 타개하기 어렵습니다. 에너지 공급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한전·가스공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일정 부분 전기·가스요금의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먼저, 전기요금은 내일부터 kWh당 8원을 인상하고자 합니다. 이는 4인 가구 한 달 전력 사용량이 332kWh라고 가정할 때 올해 초 대비 월 전기요금이 약 3,000원 증가하는 수준의 인상 폭입니다. 가스요금도 내일부터 MJ당 1.04원을 인상하고자 합니다. 이는 4인 가구 한 달 가스 사용량을 3,861MJ이라고 가정할 때 월 가스요금이 약 4,400원 증가하는 수준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요금 인상에 대해 상대적으로 크게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요금 인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두텁게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평균 사용량까지는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하고,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도 기존의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 중 더위·추위 민감계층에서 주거·교육 기초생활수급자 중 더위·추위 민감계층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기존 주택용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해 오던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소상공인과 뿌리기업에까지 확대하여 냉방 수요 증가에 따른 요금 부담을 일정 기간 분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농사용 전기요금은 이번 인상분에 대해 3년에 걸쳐 3분의 1씩 분산 반영하여 단기간에 요금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소비자 가구에 대해서도 냉방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7월부터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대폭 확대 적용하겠습니다. 특정 가구가 동일 지역에서 참여하고 있는 다른 가구들의 평균 절감률보다 더 높은 절감률을 달성할 경우 절감한 전기 사용에 대해 kWh당 3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함은 물론, 해당 가구 기준으로도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전력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할 경우에는 추가로 30~70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절감한 전기료 사용량에 대해서 kWh당 최대 100원까지 전기요금에서 차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여 전력소비를 근본적으로 절감하고 이를 통해 국민 여러분들의 요금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취약계층의 고효율 가전 구입과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하고 뿌리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도 에너지 공급자 효율향상의무화제도 사업 등을 통해 고효율 기기 교체 지원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집중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현재의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정부는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여 이번 에너지 위기를 큰 어려움 없이 극복하는 데 역할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트로 OST 출처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Summary - https://youtu.be/0v5q3wV8IU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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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의성군, 경북도 시군평가 ‘최우수’ 수상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시행한 2023년(’22년 실적)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군부 1위와 함께 2010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시군평가란 지자체 합동평가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주요 시책 등 추진 실적에 대해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17개 시도를 평가하고, 시군구 실적에 대해서는 도 역점시책을 포함하여 도에서 실시하는 평가입니다. 의성군은 지난해 98개 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역량을 진단했으며, 78개 정량지표 중 90%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하며 군부 1위의 뛰어난 성과를 거뒀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직원들과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호응·지지가 있었던 결과”라며, “우수한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군민이 행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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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등재’ 확실시고령군은 유네스코(UNESCO)가 지난 10일 ‘가야고분군’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 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심사결과인 ‘등재 권고’를 문화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가야고분군이 기본적으로 완전성과 진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유산 등재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했습니다. 또한, 가야고분군의 지리적 분포, 입지, 구분의 구조와 규모, 부장품 등을 통해 ‘가야고분군’이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온 ‘가야’를 잘 보여주면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후기 가야사회를 주도했던 대가야지배층의 무덤군이며, 7개 가야고분군 중 가장 넓은 유산구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울려, 가야고분양식의 가장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한 무덤에서 순장자 40여명이 확인되는 등 지산동 고분군은 과거 대가야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에 대한 이번 등재권고는 우리의 유구한 역사의 한 축인 고대국가 ‘가야’가 세계적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령군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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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전북경찰청, 텔레그램 마약 판매 채널 통해 합성 대마를 구매 및 흡입한 피의자 3명 검...구속 1명전북경찰청은 텔레그램 마약 판매 채널을 통해 합성 대마를 구매 후 흡입한 피의자 3명을 검거하고 이중 1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나규헌 기자입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마약 유통의 온상이 되고 있는 다크웹, 텔레그램 등 온라인 마약 판매 채널 들에 대한 집중단속을 위해 사이버 마약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텔레그램상 마약 판매·구매 글 인지 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사이버 공간에서 피의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다양한 단서들을 수집‧분석하는 등 끈질긴 수사 끝에 합성 대마 등 마약류를 구매 후 흡입한 피의자 3명을 검거하고 피의자 1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텔레그램 마약 판매 채널에서 일명 던지기 방식으로 합성 대마를 구입 후, 부산과 마산 등 일대를 배회하며 차 안 등에서 약 30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흡입한 피의자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함께 투약한 피의자 20대 여성 B씨 등 2명에 대해 불구속 수사 중입니다. 또한, 경찰은 이들이 가입한 텔레그램 마약 채널 회원들과 중간판매책, 채널 운영자 등에 대한 수사도 확대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손쉽게 이용하는 SNS를 통해 마약 판매 광고 글 등이 제한 없이 넘쳐나 마약류 불법 광고 122건에 대해서도 삭제·차단을 요청했습니다. 전북경찰청 김광수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온라인상 마약류 유통·광고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우리 주변에 광범위하게 확산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온라인 마약류 유통, 투약 사범 집중 검거 등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나규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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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다음달 23일까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 받아청송군은 오는 6월 23일까지 지역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및 상이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기기는 인쇄물의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광학문자판독기,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화 의사소통용 영상전화기, 지체‧뇌병변장애인의 컴퓨터 활용 편의를 위한 특수키보드 등 정보 활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보조기기이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혹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가격의 80%를 지원받고 20%는 개인이 부담하여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보조기기 가격의 9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은 상담전화(1588-2670)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확인한 후 온라인(www.at4u.or.kr)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청송군청 소통홍보과 정보관제팀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신청하셔서 보조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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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총력전성주군은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성주·칠곡·무주·달성군이 참석한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앞서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영호남 지역국회의원(정희용·안호영 의원)과 성주·칠곡·무주·달성군 지방자치 단체장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해 지역주민의 공동 의지를 중앙정부에 전달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양수 수석원내부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강대식 최고의원, 류성걸·김성원·박성민·배현진·윤두현·이인선·임병헌 국민의 힘 국회의원과 민주당 안호영 의원,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김재욱 칠곡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등 관련자들이 대거 참석해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이 가져올 영호남 지역의 파급효과를 논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여·야가 힘을 합치면 안 될 일이 없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민주당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무주~성주 고속도로 구간도 잘 추진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정희용 의원은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은 윤석열 정부의 경북지역 공약과 국정 과제에 명시된 사업“이며,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 영호남 동서 화합과 상생발전, 대구경북지역 간 접근성 재고를 위해 조속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신형 서울시립대 교수,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이성모 서울대 교수, 송기한 서울과학대 교수, 김준기 국토연구원 박사, 안강기 한국교통연구원 센터장이 경제·교통분야 전문가로 토론에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예타통과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측했다. 박신형 서울시립대 교수는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정책적 기대효과’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가 간선망 동서3축 연결로 지역 균형발전, 장래 물동량 증가대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동서3축 고속도로건설 완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특히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의 시급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대구 인근 위성도시인 성주군의 늘어나는 교통량에 비해 대구를 연결하는 국도 30호선을 제외하고 나면 현재 광역 교통망이 전무한 상태로 성주~대구 구간 건설은 그에 대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 모두가 의견을 같이 했다. 최근 코로나 19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도 성주는 대구에 인접해 풍부한 관광자원과 고속도로 예정지 인근 사업단지를 바탕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 경쟁력을 증명했다. 고속도로의 완전한 연결은 광주(전남)대구 고속도로 이후 전부(전북)대구를 이어주는 또 다른 영호남 상생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간이 건설되면 대구와 성주의 산업단지 간 물류 소송을 원활하게 하면서 동시에 중부내륙권과 대구권·동해안권을 연결할 크로스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병환 성주군수는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는 동서3축 고속도로(새만금~포항)중 마지막 단절구간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1999년부터 2020년까지 4번에 걸쳐 추진됐으나 경제성 논리로 지금까지 예비타당성 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완성을 위해 여야 국회위원과 칠곡·무주·달성군 지자체와 군의회가 힘을 같이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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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주민대표, “항공물류”약속 제대로 지켜야…강력 촉구의성군 지역주민 대표들로 구성된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위원장 박정대)는 지난 4월 25일 경상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이남억 본부장 면담과 5월 10일 의성군 봉양면 소재 현장소통상담실에서 대구시 배석주 공항건설단장을 만나 공동합의문과 관련해서 지역 민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성공적인 신공항 이전을 위해서는 의성군 중심의 공항도시가 건설되어야 한다”며, “핵심은 ‘항공물류’이고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는 당초 약속대로 경상북도 의성군 땅에 건설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배석주 단장은 민항시설은 화물터미널이 포함된 민간여객화물터미널이라고 주장했다. 김인기 위원은 공동합의문에 "'민항시설'이라고 돼 있지 그 어디에 민간여객화물터미널이라고 되어 있나? 그리고 현 대구공항에는 화물터미널이 없다"며, "'항공물류'는 상식적으로 봐도 화물터미널과 물류지원시설이 다 포함된 것으로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공물류는 대구시장, 시의장, 경상북도지사, 도의장이 시·도민들과 의성군민들에게 약속한 내용으로 소음이 극심한 군공항을 유치할 때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애절함과 간절함이 있어서 유치했는데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공항 이전이 의미 없다"며 강력히 항의했다. 박정대 위원장은 “알맹이 없는 껍데기뿐인 물류창고는 필요 없고 군수가 공항을 추진하려고 해도 주민들이 결사반대할 것”이라며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