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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청장 제청 관련 브리핑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5일 세종 제4공용브리핑실에서 제23대 경찰청장 후보자로 현 경찰청 차장인 윤희근 치안정감을 제청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는 경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임용된 후에 청주흥덕경찰서장 등 일선 현장과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 경비국장을 거쳐 현재 경찰청 차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윤희근 후보자는 정보, 경비, 자치경찰 관련 업무 등 풍부한 경력과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신망이 두터우며, 14만 경찰조직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도 갖추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경찰 임무를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토대로 공정하고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이 되어 윤희근 경찰청 차장을 경찰청장 후보자로 임명 제청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경찰청장은 경찰법 제14조에 따라 국가경찰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이 경우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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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서귀포해경, 성산항 화재선박 화재지난 4일 오전 4시 29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내에서 정박 중인 연승어선 3척에 화재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신고를 받고 즉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총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소방과 민간선박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경 경비함정 4척, 연안구조정 1척, 인원 102명이 동원돼 소방과 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했습니다. 사고선박 선주와 선장 상대 확인 결과 선박에 잔류 중인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오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기름유출을 대비해 사고선박 주변에 오일펜스 160m를 설치하고 방제정이 현장에서 대응 중입니다. 서귀포해경은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원인 및 피해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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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여성가족부,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 발표여성가족부 이기순 차관은 지난 29일 브리핑을 통해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차관은 “청소년보호종합대책은 다양한 매체환경 및 생활환경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유해요인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보호법에 따라서 정부부처 합동으로 매 3년마다 수립·시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디지털미디어가 매개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대응을 중심으로 교육부, 복지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16개 관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되었고, 4개 분야 중점 정책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한편, 이 차관은 이번 대책은 여성가족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소년정책위원회를 통해서 대책 이행사항을 차질 없이 점검·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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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경찰, 실종된 조양 가족 아우디 승용차 인양...탑승자 3명 숨진 채 발견경찰은 오늘 오후 12시 20분 전남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을 동원해 실종된 조양 가족의 아우디 승용차를 인양완료하고 오후 1시 20분경 차량내에서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 양 일가족으로 추정하고 지문 대조 등을 통해 실종 가족인지의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언론을 통해 정밀 분석을 위해 차량과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경찰은 송곡항 인근 방파제에서 80여m 떨어진 물속에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차량은 가두리양식장 끝머리에서 거꾸로 뒤집힌 채 앞부분이 펄에 박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차량의 번호판을 확인했으나. 차량의 짙은 유리창으로 인해 조양 가족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경찰과 해경은 인양을 위해 55t급 바지선과 25t급 크레인선 등을 동원하고 잠수 요원들이 크레인선과 바닷 속 차량을 쇠사슬로 연결해 들어 올렸습니다. 한편, 조유나 양 가족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경 아우디 승용차를 타고 고금대교를 건너 완도로 입도한 후 이틀 후 실종됐습니다. 조양의 아버지는 지난해 7월 컴퓨터 사업을 폐업하고 각종 채무로 인해 경제가 어려움을 가족에게 토로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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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기획재정부, 부동산 정책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 가져기획재정부는 오늘 부동산 정책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가졌습니다. 기획재정부 방기선 1차관은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한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 및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에 대해 밝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기획재정부 방기선 1차관] 지난 5년간 부동산 시장은 큰 폭의 불안을 경험한 바 있으나, 금년 들어서는 금리 인상 기조와 다주택자 매물 출회 확대를 포함한 최근의 정책 노력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매의 경우 서울·수도권 등 주요지역 주간 가격상승률이 보합·완화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세도 시장에서 임차인보다 임대인이 더 많은 '임차인 우위 현상'이 이어지며 하향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택가격 고점인식 확산, 금리 부담 확대 등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임대차 시장을 중심으로 일부 불안 요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8월부터 2년 전 임대차 3법에 따라 임대료를 5% 이내로 인상한 전세계약들이 순차적으로 만료되는 가운데 여기에 가을철 계절수요도 중첩됨에 따라 임차인 부담이 가중될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등 국지적 수급 미스매치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일부 분양 및 입주지연 사례가 주택 수급 여건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세제?금융지원 및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하반기 임대차 시장 불안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최우선 부동산 정책 과제로 하겠습니다. 아울러, 임대차 3법의 경우에는 이미 시장에서 제도에 상당 기간 적응한 점을 고려하여 시장 혼선 최소화, 임차인 주거안정 기여, 임대인의 합리적 재산권 행사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개선방안을 신중히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간 규제 중심의 수요 억제와 주요지역 수급 미스매치 등이 부동산 시장에 왜곡을 초래한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부동산 시장에서 시장 기능의 보다 원활한 작동과 장단기 주택 수급 안정에 기여하면서도 이와 동시에 실수요자들의 생계비 부담을 낮춰 민생 안정에도 기여하는 부동산 정상화를 적극 추진하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입니다. 정부는 단기 전세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도 기존 임대차 3법의 부작용을 완화·예방하고, 임차인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시장 친화적 보완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우선, 임차인 부담 경감을 위해 임대차 시장 참여자별로 맞춤형 인센티브 및 지원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임대차 시장의 공급 주체인 임대인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임대차 시장 가격 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신규·갱신계약 무관하게 직전 계약 대비 임차료를 5% 이내로 인상한 이른바 '상생임대인'을 대상으로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및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을 위한 실거주 2년 요건을 완전히 면제하고자 합니다. 과거에는 임대 개시 시점에 1주택자가 아니라면 적용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비록 상생임대계약 체결 시점에서는 다주택자이더라도 상생임대계약 후 양도 직전까지 1세대 1주택자로 전환한다면 양도 시점에서 양도세 실거주요건 면제를 차별 없이 동일하게 적용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갱신만료 임차인은 신규 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가격 상승 부담이 완화되고, 임대인이 양도세 실거주요건 충족을 위해 불필요하게 자가로 이주하고 이어서 임차인이 퇴거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8월 이후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서민 임차인을 대상으로 그간의 가격상승률을 반영하여 정책금융인 버팀목 전세대출의 보증금과 대출한도를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임차인 전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월세세액공제율을 10% 내지 12%에서 12% 내지 15%로 확대하고, 임차보증금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연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2018년 8월 3억 원 84㎡ 전세 아파트에 거주하다가 2022년 8월에 보증금 3억 원, 월세 30만 원 반전세로 신규 계약하게 된 총급여 5,500만 원 임차인의 경우에 연간 월세 부담액 360만 원 중 54만 원을 월세세액공제를 통해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으로, 임대차 시장의 근본적인 수급 안정을 위해 단기 임대주택 공급도 활성화하겠습니다. 첫째, 업계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민간 건설임대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법인사업자는 주택 양도 시 20%의 법인세가 추가 과세되는데, 건설임대주택 의무 임대기간 10년을 충족한 후에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법인세 추가 과세가 배제되는 주택 가액 기준을 현재의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에서 건설임대아파트의 사업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개인사업자 대상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원활한 건설임대 사업을 위해 꼭 필요한 혜택의 적용 기한도 2024년 말까지 연장하겠습니다. 민간 건설임대주택에 대한 종부세 합산 배제 혜택이 적용되는 주택의 범위를 폭넓게 확대하여 서울·수도권에서 건설임대가 착공되도록 적극 유도하겠습니다. 둘째, 미분양 리스크 완화, 사업성 제고 등을 통해 건설임대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단기 주택공급도 촉진하겠습니다. 건축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해서는 인허가 유형, 거주 여부와 무관하게 5년간 종부세를 합산 배제하여 일시적 미분양에 따른 과도한 보유세 부담을 낮춰주어 주택공급 사업 리스크를 완화하겠습니다. 또한, 공공기관이 공공임대 활용 목적으로 민간 건설주택 매입을 사전에 약정하는 경우 해당 민간주택의 용적률을 1.2배 확대 적용하여 주택공급 효과는 높이고 민간 사업성 확보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각종 불합리한 실거주 의무 등을 개선하여 시장의 임대 매출 유통물량을 확대하겠습니다. 규제지역 내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기존 주택 처분기한을 현행 6개월에서 세법상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기준인 2년까지 완화하고,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제약 요인으로 작용했던 신규 주택 전입기한도 폐지하겠습니다. 이러한 조치들로 인해 주담대 대출을 통한 주택 구입자가 규제 이행 과정에서 거주 중인 임차인의 퇴거를 요구하는 상황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분양자를 대상으로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즉시 적용되는 현재 최대 5년 실거주 의무를 주택의 양도·상속·증여 이전까지만 준수하면 되도록 개선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 대규모 입주가 진행되는 서울·수도권 분상제 적용 주요 단지에서 분양을 받은 사람들의 즉시 입주가 강제되지 않아 뚜렷한 전세가격 안정 효과가 시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은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입니다. 3분기 과제는 5월 30일 민생대책, 6월 16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더하여 세제·금융·공급 등 부문별로 국민 주거생활 안정 및 장단기 시장수급 불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들을 총망라하였습니다. 우선, 과도한 세 부담 완화를 위한 세제 정상화입니다. 첫째, 과도하고 불합리한 종부세 부담을 정상화하겠습니다. 지방 저가주택, 일시적 2주택, 상속주택 등 불가피한 사유로 다주택이 된 경우에 1세대 1주택 판정 시 주택 수 제외를 적용하기 위한 요건을 금번에 구체화합니다. 특히, 지방 저가주택과 관련하여서는 기존에 보유한 1주택 외에 농어촌 지역 고향에 저가주택 한 채를 보유하는 경우 주말농장 활용 목적으로 주거용 임시 가건물을 신축한 경우 등에 소재지 특성상 투기 목적과 연관성이 없고 처분이 쉽지 않음에도 1세대 1주택 혜택이 종료되어 세 부담이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과도한 보유세 부담을 적정 수준으로 환원하기 위한 세율 인하 등 근본적인 종부세 개편 정부안도 7월 세법개정안을 통해 확정하겠습니다. 둘째,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연소득·주택가격 제한 없이 누구나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수혜가구가 연간 12만 3,000호 가구에서 약 25만 6,000가구로 2배 이상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득기준·가격기준 경계에서 발생하던 문턱효과가 해소되어 국민들의 내 집 마련 실현에 보다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음은 주거안정을 위한 실수요자에 대한 금융지원입니다. 첫째, 청년·신혼부부 대상 40년 만기 정책모기지에 소득이 적은 대출 초기에 상환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체증식 상환 방식을 신규로 도입하겠습니다. 둘째, 저가 1세대 1주택을 보유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택연금 월 지급금이 최대 20%까지 우대되는 우대형 주택연금 제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입 대상 주택 가액 한도를 1.5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하고, 3년 이내 해지 시 초기 보증료 환급도 가능하도록 개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장 기반의 공급 확대 및 규제 완화입니다. 첫째, 새 정부의 종합적인 주택공급 로드맵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사업 유형·연차별 250만 호+α 공급계획 수립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7~8월 중 확정 발표하고, 사업 유형별 시범 사업지도 발굴하여 함께 제시하겠습니다. 둘째,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중산층 성장 지원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년 주거지원 패키지도 마련하겠습니다. 준비기의 청년·신혼부부에게는 임대주택 15만 호를, 도약기 청년에는 저렴한 분양가로 청년주택 50만 호를 공급하고, 완성기 청년을 위해서는 중소형 주택 추첨제 도입 등을 통해 일반 청약 기회까지 넓혀주는 방안을 조속히 구체화하여 8~9월 중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반기별로 재검토해야 하는 규제지역 지정·해제의 경우 주택시장 상황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층 검토할 예정으로 이번 달 말에 별도 발표토록 하겠습니다. 한편, 기획재정부 방기선 1차관은 현 분양가상한제, 고분양가 심사제도 등의 분양가제도의 경우 그간 공급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부분과 경직적 운영을 개선하여 주택공급을 촉진하고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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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보령해경, 외연도 전복어선…마지막 선원 1명 발견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보령시 외연도 동쪽 4해리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29톤 어선 A호가 전복돼 6명을 구조하고 마지막 선원 1명을 구조하기 위해 인양 및 선내 수색결과 지난 19일 오후 7시 53분경 우현 갑판에서 마지막 선원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령해경은 지난 16일 선원 6명을 구조한 이후 선내 잔류한 베트남 선원 1명을 구조하기 위해 여러 차례 선내 수색을 시도했으나, 주변에 산재한 어망과 장애물 등으로 선내 진입이 어려워 구조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은 크레인선과 예인선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인양작업 및 선내 수색작업을 시도한 결과 지난 19일 오후 7시 53분경 선체 우현 갑판에서 숨져있는 20대 베트남 선원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향후 어선 A호의 선체 인양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예인선 을 이용해 대천항으로 이동 조치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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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달성군, 송해 선생 별세...송해기념관 임시분향소 설치달성군은 최고령 MC 송해 선생이 별세함에 따라 송해 기념관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시민들은 위해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별세한 송해 선생의 장지는 대구 달성군에 마련될 전망이며, 생전에 아내 석옥이 여사가 묻힌 묘지 옆에 영면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힘에 따라 장지가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로 정해졌습니다. 송해 선생은 아내 석옥이 여사의 고향인 달성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달성군 명예 군민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했습니다. 달성군은 송해 공원과 송해 기념관을 만들었습니다. 한편,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가족들의 뜻에 따라 3일장으로 치러집니다. 영결식은 10일이며, 장지는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 앞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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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전국~~~노래자랑~!” 이제 송해선생의 그구수한 입담을 못듣는다...영원한 MC 송해, 95세로 별세눈 감기 전에는 반드시 고향인 황해도 재령에서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열고 싶다고 말했던 최장수 MC 송해 선생이 끝내 그 소망을 이루지 못한채 8일 자택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각종언론에 따르면, 송해 선생은 오늘 오전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딸의 신고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향년 95세입니다. 송해 선생은 지병인 폐렴 관리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와 검사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치료 후 복귀했습니다. 지난달에는 다시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체크했습니다. 결국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던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한 송해는 1988년 5월부터 35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오며 최장수 MC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 4월 95세 현역 MC로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습니다. 송해의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집니다. 엄영수 코미디언협회 회장은 오늘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고인의 빈소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하기로 했다”며, “장례는 3일장의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마경 앵커 대구 달서구는 오는 22일까지 달서구 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2시 총4회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2022 달서여성아카데미’를 운영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달서여성아카데미는 여성친화도시 달서를 향한 정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시작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체험으로 운영 중입니다. ‘2022 달서여성 아카데미’는 최근 코로나 속 “나”로 살지 못하고 가족의 구성원, 사회 구성원 중 하나로의 역할에만 매몰되어, 잊혀진 여성들에게 ‘내 안에 숨겨진 빛을 밝히자!’라는 모토로 아카데미 교육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아카데미 강사 및 강의 주제로는 15일 (사)월드바디페인팅협회 김수정 이사의 ‘나를 더욱 빛나게 하는 퍼스널 컬러’, 22일 TBC 방송국 남정숙 코디 실장 ‘어디서나 주인공이 되는 패션/코디 컨설팅’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들의 다양한 특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를 리드할 여성들이 달서여성 아카데미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잊혀진 나를 찾고 변화와 흐름에 대처할 수 있는 여성리더로서 역량을 갖춰 달서구의 또 다른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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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대구세관, 편직기용 바늘 국산가장 수출 업체 적발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은 2015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국산 편직기용 바늘 1억 9천만개를 포장갈이 후,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수출한 3개 업체를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가로 환산할 경우 약 300억원에 해당하며, 우리나라 전체 편직기용 바늘 수출시장의 12%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또한, 이중 100억원 상당의 5천7백만개는 FTA 협정에 따른 원산지 신고 문구를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FTA 관세특례법’을 위반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중국산 편직기용 바늘을 수입하여 국내 창고에서 중국산 스티커를 제거한 뒤, 일부는 포장박스의 화인에 국산으로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고, 또 다른 일부는 소매포장에 국산으로 허위 표시하여 수출하는 수법으로 관련 법률을 위반했습니다. 특히, 무역서류(수출송장 등)에 원산지를 ‘국산(MADE IN KOREA)’으로 허위 작성하거나, 일부 제품의 경우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허위의 원산지증명서를 발급 받아 해외거래처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대구본부세관은 이 업체들을 검찰 고발 조치했으며, 이미 판매가 완료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징금 5억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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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목포해경, 신안 가거도 해상 무허가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무허가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해경에 의해 나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5시 41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96km 해상에서 무허가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100톤급 A호를 나포했습니다. 또한, 해경은 같은 날 오전 5시 47분경 가거도 북서쪽 101km 해상에서 무허가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00톤급 B호를 추가 나포했습니다. 해경은 이날 오전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 인근 해상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중 중국어선 A호와 B호의 불법조업 현장을 발견하고 즉시 해상특수기동대를 투입해 검문검색을 실시했으며, 어구에서 각각 106kg, 60kg의 어획물을 확인했습니다. 목포해경은 두 어선을 16일 오전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했으며, 코로나19 검사 및 방역조치 후 선장 등을 상대로 무허가 조업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