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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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심의회’개최정읍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이학수(정읍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분야에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심의회에서는 정읍시 생활보장 소위원회의 심의·의결사항을 보고 받고, 가족관계 해체와 보장비용징수 제외, 생활안정기금 회수불능분에 대한 정리보류 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부모가정 부정수급과 보장비용징수 여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심의·의결했다. ‘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심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권리구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초생활보장 사항에 대한 전문적이고 신속한 결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 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소외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구축하는데 초첨을 맞춰 저소득층의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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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말레이시아·팔레스타인 등 외국 고위공무원 고창군 방문고창군은 20일 말레이시아 공무원 21명이 고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진행하는 제88기 말레이시아 초급 관리자급 공무원 대상 연수생이다.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은 고창읍성을 견학해 견고한 축성기술에 놀라움을 자아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공원을 탐방했다. 앞서, 고창에는 지난달부터 인도네시아, 팔레스타인 공무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고창만이 갖고있는 독특한 문화·학술적 가치를 세계 각국에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고창군의 방문을 통해 세계유산자원이 해외에 많이 알려지고 2023년 고창방문의 해 홍보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외국인도 고창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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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3년 문화예술 특화형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정읍시는 지난 19일 정읍사문화회관에서 2회에 걸쳐(오전 10시, 오후 2시) 소속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문화예술 특화형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장애인문화예술단체 사단법인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대표 문성하)’이 난타, 피아노, 밴드, 트로트 등을 펼치며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존중하며 살아가는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우리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구분 없는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법 제25조와 시행령 제16조에 따르면 장애인식개선교육은 공공기관 등 교육의무 대상기관의 장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회당 1시간 이상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후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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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6년 연속 선정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대상지’로 부안군 백산면 대산마을이 최종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은 65세 미만 생산가능인구가 많고 공동체의 단합력과 활동력이 뛰어난 마을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거점모델이 될 수 있는 마을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은 앞으로 마을안길 정비, 노후담장 정비, 마을회관 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선,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빈집 리모델링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하여 진서면 왕포마을과 백산면 회포마을 사업을 완료 했으며, 2024년 사업으로 선정 된 백산면 대산마을을 포함해 현재 2019년부터 6개년 연속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총 6개 지구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2024년 사업으로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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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노재욱 선수 축하 격려김제시는 지난 3월 22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요리(개인)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노재욱 선수(20·호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3·시각장애)를 만나 축하하고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재욱 선수는 올해 20세의 나이로 대회 참가자 중 최연소자로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2016년 이후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7년 만에 성사된 국제대회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노재욱 선수는 김제시민으로 2020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상, 제10회 국제대회 선발전 요리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노재욱 선수는 “오랜만에 열린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김제시를 넘어서 우리나라의 대표 선수로 활약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다양한 대회에서 실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제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김제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노재욱 선수가 메달까지 획득해 매우 기쁘고, 최고의 기술을 연마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 능력에 대한 사회 일반의 이해가 확대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값진 성과를 이룬 노재욱 선수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27개국이 참여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해 대회 7연패(제4회~제10회)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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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준공식’ 가져김제시는 지난 16일 만경읍 장산리 일원에서 김제원협 국산밀 건조․저장 시설(DSC)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시의장, 주상현 시의원, 김광식 조합장, 임인 농협김제시지부장 및 우리밀 생산농가,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건립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식문화가 바뀌면서 쌀 소비가 줄어들고 밀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밀은 우리나라 주요 식량작물 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어 김제시는 밀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보리 과잉생산 문제와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는 1,491ha 7,790여톤의 국산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2020년부터 밀재배를 조직화, 규모화해서 자급률을 높이고 국산밀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밀 전문 생산단지를 육성 지원하고 있다. 김제원협은 2022년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2023년 2년 차에 걸쳐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하여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신축함으로써 연간 1500톤 이상 처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김제시 밀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밀은 쌀 다음으로 소비가 많은 제2의 주식이지만 자급률은 2022년 기준 1%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건립으로 김제시가 전북 국산밀 최대 생산지이자 거점지역으로 거듭나고 국산밀 생산기반 마련과 건조 작업 대행 등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김제시 밀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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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20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성료전북 고창군은 ‘제20회 고창북분자와 수박축제(6월16일~6월18일)’가 수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에서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찬또배기 이찬원과 인간 녹음축음기 조명섭이 출연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DJ와 함께하는 더워(The War) 물총 싸움’으로 축제장 일원에서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에게 물총을 쏘아대며 때 이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렸다. 이외에도 고창출신 트롯가수와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청춘버스킹, 플로깅 행사, SNS이벤트 행사, 키즈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고창의 맛좋은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었다. 올해는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구입해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마련돼 전량 조기 매진되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성공적인 축제를 통해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계획된 ‘고창갯벌축제’를 비롯해, 물축제, 갯벌축제, 모양성제 등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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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간부회의서 전북도·중앙부처 협조체계 구축 당부이학수 정읍시장이 19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도와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초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확보한 국가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각 부처에서는 예산확보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며, “전북도와 국회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심의단계에서 예산이 삭감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우리 지역의 시정소식이나 공연, 행사 등이 상당히 많은데 시민들에게 공지가 잘 안되고 있다.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행사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정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휴가철을 앞두고 시가지 잡초제거 등 철저한 환경정비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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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대비 현장점검 실시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15일 순천완주고속도로 107.9km 부근(상관IC~동전주IC 사이) 새만금포항 고속도로와 합류지점 임시 우회도로 및 익산장수고속도로 진안1터널 등 5개소에서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은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8월은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9지구대는 한국도로공사 각 지사와 협력해 관할 고속도로에 대해 배수불량, 깍임, 포트홀 등 도로 표면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산사태나 토사 유출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체 긴급상황반을 편성하고, 한국도로공사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고속도로 통제 등 긴급상황 발행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우회계획 수립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효관 9지구대장은 “향후 기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모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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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맞아 캠페인 실시김제시는 15일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 및 재발방지 노력을 소개하고 김제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김제지사,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가족사랑병원과 노인복지시설대표 및 종사자와 함께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강화 및 근절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8개 기관과 노인복지 관련시설이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사거리를 중심으로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과 함께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제공해 노인학대예방과 시민들의 인권존중 의식을 고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학대 상담전화(☎1577-1389)를 24시간 운영해 노인학대 신고와 상담 상시체계를 구축하고 학대피해 노인과 가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에서 노인학대 예방 등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의식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에게 학대 예방과 대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 섬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