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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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의성군-한국농업기술진흥원,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의성군은 최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 및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은 의성지역 내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 희망 농가 발굴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컨설팅 등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청을 지원합니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절차에 따라 인증 심사‧심의를 지원하며,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것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기존 저탄소 인증면적 270ha(372농가)에서 490ha(565농가)로 대폭 늘어나고, 전국 인증 면적의 5%를 차지함으로써 저탄소 그린 농업도시 브랜드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과 한국농업기술원 간 업무협약으로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저탄소 농법 및 인증확대를 유도하여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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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고령 쌍림면 폐기물소각장 건립...주민간 정면 대립고령군 쌍림면 소재 한마음산업이 추진하는 폐기물 소각장이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곽상수 반대대책위원장은 한영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폐기물 소각장 사업신청서에는 쌍림면 안림리에 위치하고 1일 96톤 소각 외에는 주민들에게는 알려진 것이 전무하며,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다이옥신 중금속 피해 외 소각장 부적정 사유도 주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소각장 건립추진 시 행정소송과 법정 다툼이 발생하면 피해당사자인 주민들도 함께 참관할 뿐아니라, 항소 및 대법원까지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마음산업 이영식 대표는 “주민불안 및 피해 최소화에 지속적으로협의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에게 소각장의 필요성과 안전성, 인체의 무해함을 근거자료를 통해 주민과 협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령에서 태어나 고령을 아끼는 마음이기에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지자체 고령군청 관계자는 폐기물 소각장 신청건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대해 “부적정 통보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반대대책위원회는 고령군의회에 군계획 조례개정 및 군 계획 심의를 요구하며,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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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봉화 수해피해 현장 방문…봉화군, 신속한 피해복구 위한 지원 건의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6일 봉성면 우곡리 오그래미 마을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항구피해복구를 위한 예방사업 등을 건의했다. 오그래미 마을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토사가 유실돼 가옥전파 7채, 마을도로 유실, 기반시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박 군수는 “기록적인 폭우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수해의 상처를 딛고 조금이라도 빨리 피해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수해지역의 개선복구 사업 8건을 비롯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건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호우 피해 응급 특별교부세(응급복구비) 추가 지원도 건의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마을에 큰 산사태가 발생했지만 군수님과 이장님의 발빠른 대처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고, 응급복구도 민·관·군이 하나되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속도감 있는 복구를 위해 응급복구비 규모를 확대하는 등 이재민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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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집중호우 피해현황 전수조사 실시경북 영주시는 최근 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전수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택파손, 주택침수,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뿐만 아니라 도로침수, 도로파손, 마을 진입로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까지 포함된다. 이달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현재 영주시는 지역 내 피해를 입은 19개 읍·면·동에 해당 읍·면·동 공무원 및 시 재난담당 부서 공무원을 상시 투입해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25일 기준 주택 106동, 농경지 370ha 등의 사유시설 피해가 확인됐으며, 공공시설은 도로 310곳, 하천 228곳, 상하수도 19곳의 파손이 확인돼 응급 복구가 진행 중이다. 장문규 영주시 안전재난과장은 “작은 피해라도 누락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빠짐없는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를 포함한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 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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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업무협약(MOU) 체결청송군은 지난 26일 군 관내 6개 사과 계통출하조직(청송농협, 남청송농협, 현서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 청송사과유통센터, 청송군조공법인)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윤경희 청송군수, 군・도의원 및 군 관계자와 계통출하조직, 가락시장 중앙청과, 안동청과합자회사 등 유통관계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수탁・매취사업 개시, 홍보・마케팅 및 신규시장 개척과 시책 추진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청송군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2023년 만생종 사과부터 관내 6개 사과 계통출하조직을 중심으로 꼭지 무절단 사과 수탁・매취사업을 본격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 및 공판장, 대형유통업체 등에 협조를 구하고, 방송을 통한 영상 홍보, 리플릿 홍보, 판촉행사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소비자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관행적으로 사과 유통 과정에서 꼭지에 찔려 사과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농가에서 수확 후 사과꼭지를 짧게 쳐서 출하한다. 그렇다보니 농가에서 꼭지 제거작업에 소요되는 인건비 부담과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우리나라 전체 사과 꼭지 절단에 들어가는 인건비는 연간 약 660억원(55만톤 기준)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청송군은 꼭지 사과를 선호하지 않는 유통시장의 높은 벽을 넘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윤경희 청송군수의 확고한 추진의지와 농협장 등 계통출하조직의 적극적인 동참, 농업인들의 지지에 힘입어 사업의 추진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 꼭지를 치지 않음으로써 농민들은 인건비 절감을, 소비자는 더욱 신선한 사과를 맛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 생산성 증대로 청송사과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그 외에도 노동력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미래형(평면형) 사과과원 조성 확대’, 봄철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한 ‘과원 미세살수장치 설치 지원’, 국내 사과 과잉생산에 대비한 동남아시장 대상 ‘수출 확대’ 등 군 핵심산업인 사과산업 미래를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발굴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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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참외 TMF사료 생산 시설보완 사업 평가회’ 실시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성주참외한우 TMF사료 공장에서 ‘성주참외한우 TMF사료 생산 시설보완 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참외 TMF사료 20kg 소포장 작업을 자동화하여 축산농가의 이용성 향상 및 사료비 절감 등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총 5억원이며, 한우 TMF사료 소포장 기기, 로봇 적재 시스템 등 자동화 시설을 완비했다. 이번 사업으로 소포장(20kg) TMF사료는 월 5000포까지 생산 가능하며 이에 따라, 참외 비상품과 처리량은 700톤에서 2000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평가회를 통해 TMF사료 생산 시설 운영현황 및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성주참외한우 브랜드‘참외잇소’ 활성화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참외 가축사료화 이용가능성 분석 및 현장실증공동연구를 추진하고 2020년 한우 TMF사료 제조시설 구축, ‘참외잇소’ 상표 특허 등록 등 성주참외한우 브랜드 육성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한우 TMF사료 연구·개발로 성주 한우 고품질화, 참외 비상품과 처리량 증대 등의 효과가 검증됐다”며, “앞으로 성주참외한우 TMF사료 공장의 경영분야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 등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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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영주시 수해 복구 위해 ‘구슬땀’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지난 26일 최근 집중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주시 장수면 일대를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13~18일 내린 폭우로 예천군, 봉화군, 문경시 등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해 복구 지원에는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14여명이 동참해 장수면 일대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가를 정비하고 길거리의 토사를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명국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준 동료 의원님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께 이번 방문이 희망과 용기가 돼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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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한국농업기술진흥원,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의성군은 지난 2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 및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은 의성지역 내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 희망 농가 발굴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컨설팅 등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청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절차에 따라 인증 심사‧심의를 지원하며,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것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기존 저탄소 인증면적 270ha(372농가)에서 490ha(565농가)로 대폭 늘어나고, 전국 인증 면적의 5%를 차지함으로써 저탄소 그린 농업도시 브랜드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과 한국농업기술원 간 업무협약으로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저탄소 농법 및 인증확대를 유도하여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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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공청회’ 개최성주군은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성주 사드기지 운영에 따른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7월, 사드배치 결정 후에 초전면 소성리 부지 73만㎡가 주한미군에 공여 완료(2022. 9)되었고, 2023년 6월에 환경영향평가 완료 및 미군공여구역법 시행령 개정으로 성주기지 주변 4개 읍면(성주읍, 벽진면, 초전면, 월항면)이 공여구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한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해 법적 절차 이행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공청회는 중앙부처간 협의가 완료된 10개 사업인 ▲소성리 휴빌리지 및 주변 정비사업(350억원) ▲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411억원) ▲초전면 어울림 복합타운 건립(272억원) ▲성신원 정비사업(490억원) ▲사드기지 진입 우회도로 개설(300억원) ▲지방도 905호선(성주~김천) 4차로 확장사업(2,100억원) ▲월항 장산 마을하수도 정비(100억원) ▲농어촌도로 204호선(초전~벽진간)도로건설(150억원) ▲한개마을 저잣거리 조성(102억원) ▲참별 레포츠 파크 조성(200억원) 등 총 4475억원 규모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과의 의견 수렴의 기회를 가졌다. 발전종합계획(안)이 확정·추진되면 성주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가의 정책적 결정으로 그동안 고통을 인내해 준 초전 소성리 주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를 드리며, 발전종합계획(안) 사업의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국도비를 적기에 확보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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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복구 작업 현장 직접 찾아 격려청송군은 잇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문경시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에 나섰다. 청송군은 26일 공무원, 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 청송군새마을회 등 총 70여명이 문경시 산북면 거산리를 찾아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주택, 마을 공공시설을 청소하고 토사 및 진흙제거, 하천변 쓰레기 정비 등 긴급복구를 위해 힘을 합쳤다. 또한, 청송군은 산북면 거산리 호우피해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함께 참석한 새마을지도자 청송군부남면협의회도 성금을 전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호우 피해로 인해 상심이 크실 문경시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