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는 지난 1일, 2일 양일간 대학 내 잔디 광장앞에서 대한적십자사/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COVID-19로 인해 혈액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학의 학생 및 교직원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에 참가한 건축과 2학년 송용호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헌혈에 동참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대학 내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여 참여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별나 대구공업대학교 총장은 “이번 헌혈 행사로 모은 혈액이 많은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동참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는 매년 학생 및 교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을 혈액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증을 해 왔으며, 올해도 병원등에 기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