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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행정안전부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2년 연속 선정청송군은 행정안전부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청송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사업은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수변테크 설치, 경관조명 설치, 노후된 약수탕 환경개선 등 가로환경개선사업과, 관광객들의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복합공간인 로컬 앵커스토어 건립 등의 체험 관광 플랫폼조성사업, 대표메뉴 개발 및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자생력을 강화 시키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과거 달기약수탕의 명성을 되찾고 MZ세대들의 발길을 끌어 들일 수 있도록 환경을 새롭게 단장하여 달기약수탕지구의 골목경제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한, 달기약수탕 상가지역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골목경제 공동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주민과 상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청송군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선정을 계기로 노후된 약수탕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생동감 넘치는 지역의 대표 음식 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달기약수탕 지구는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청송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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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 ‘손주와 함께하는 할매할배 최고의 날’개최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는, 지난 14일 의성체육관에서 ‘손주와 함께하는 할매할배 최고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3대가 함께 사는 가정 20가구(120명)를 선정해 가족‧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퇴색되어가는 경로효친 정신을 드높이고 효 실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축사 ▲가족운동회 ▲가족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화목한 가정이 늘어나기를 바라고 앞으로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잘 살 수 있는 의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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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3 트래블쇼 ‘소비자평가 최우수상’ 수상성주군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트래블쇼에서 ‘소비자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 트래블쇼’는 3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100여개 관광 관련 민간 업체가 참가해 국·내외의 다채로운 여행 정보 및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박람회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성주군 공식 관광기념품이 눈길을 끌었으며, 기념품 구매와 스탬프 투어 등에 대해 홍보관에 문의가 쇄도했다. 또한,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도 리뷰가 쏟아졌으며, 성주군 공식 캐릭터인 참별이에 대한 인기도 뜨거웠다. 아울려, 관광홍보관에서는 참별이와 사진을 찍는 포토존 부스를 운영했으며, 가보고 싶은 성주의 관광지를 직접 선택해 보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성주군의 관광기념품과 관광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성주 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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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령군관광협의회, 태국여행사협회 고령군 방문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5일 태국여행사협회(ATTA) 시티왓 회장 을 비롯해 소속 여행사 대표 및 임원진 30여명이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고령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국여행사협회 방문에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 고령군관광진흥과장 및 공무원, 사)고령군관광협의회 직원 등이 참석해 환대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등을 관람하며, 대가야 역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가야문화권으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태국여행사협회 시티왓 회장은 “세계문화유산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가진 고령군을 태국에도 아낌없는 홍보를 하겠다”며,“고령군은 충분히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써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인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남철 고령군수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태국의 관광·여행업 관계자들에게 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태국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의 관광객을 고령군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관광의 도시 고령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열의를 보였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소통·상생관광을 통하여 세계 속에 가야권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여행사협회(ATTA) 회장, 대표 및 임원진들의 고령 방문은 강길수 전)합천군관광협의회장을 비롯해 합천군과 고령군의 상생관광,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온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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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브리핑 가져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0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교육부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2025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고교학점제로 배우고 대학 입시를 치를 때 적용될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거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기술 발전 등 디지털 충격, 출생아 수 급격에 따른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은 당장 눈앞에 닥친 현실입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미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 국민을 위한 교육 개혁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디지털 교육으로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과감하게 벽을 허무는 대학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교육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일입니다. 대입제도 역시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에 기여하면서 학생·학부모·고교·대학 모두 예측 가능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시의 현실과 바람직한 교육의 이상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교육부는 우리 교육이 직면한 현실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입시의 핵심인 수능시험과 고교 내신, 두 개의 큰 축을 기준으로 대학의 인재 선발과 미래 사회에 대한 대비를 합리적이고 현실적이면서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시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공정과 안정의 기조하에 미래를 위한 가치인 융합과 혁신을 더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평가의 기본적 가치는 공정성입니다. 수능시험은 평가 중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 무엇보다 공정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수능시험은 국어, 수학, 사회·과학 등에서 학생들이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같은 원점수일지라도 다른 표준점수를 받게 되는 큰 불공정이 있었습니다. 수능 선택과목 체계를 도입한 이래 선택과목 유불리는 끊임없이 제기되었지만 지난 정부가 설계한 선택형 수능마저도 그 문제를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학생이 본인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학습한 수능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한 교육의 모습일 것입니다. 단순히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특정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하는 것은 결코 교육적으로 올바르지도 공정하지도 않습니다. 더욱이 2025년에 고교학점제가 도입되어 학교에서 다양한 과목을 학습할 수 있게 된다면 수능 선택과목 유불리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교육부는 수능 선택과목의 유불리 문제를 끊어내어 수능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2028 수능은 통합형 과목 체계를 도입해서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하겠습니다.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가 아니라 오로지 실력과 노력만으로 수능 점수가 결정될 것입니다. 그동안 교육과정상 문·이과가 통합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수능시험에서 문·이과 구분이 존재하였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서 진정한 문·이과 통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급변하는 미래에 필요한 인재는 통합적·융합적 사고를 하는 창의적 인재입니다. 새로운 사회 문제는 과거의 지식으로만 풀 수 없습니다. 학문 간 벽을 허물고 창의적으로 여러 분야의 지식을 융합해야만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17개의 사회·과학 과목 중 2개를 골라 시험을 보는 수능과목 체계는 교과 영역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학습을 이끌어내지 못하였습니다. 2028 수능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사회·과학을 공통으로 시험 보도록 하고, 문항은 사회·과학 전반의 핵심 내용을 다루는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에서 출제하겠습니다. 사회·과학을 통합 응시하게 하여 과목 간 벽을 허물고 개별 과목의 한정된 지식 암기보다는 사회·과학 전반을 다루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키우도록 융합적으로 평가하겠습니다. 그간의 수능 선택과목이 복잡하게 쪼개져 있어 학원의 입시전략에 맞는 선택을 유발하였다면 이제는 학생들이 통합적·융합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학교에서 차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교육부는 지난 6월부터 사교육 경감 대책을 수립하고 사교육 카르텔을 뿌리 뽑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소위 킬러문항들을 제거하였습니다. 최근 학원과 유착해서 킬러문항을 출제해 온 사교육 카르텔도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공정한 수능을 위해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철저히 근절하겠습니다. 수능 출제 관리 등 모든 단계에 걸쳐서 사교육 카르텔 유발 요인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겠습니다. 사교육 영리 행위자는 수능이나 모의평가 위원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검증된 인력풀에서 무작위 선정해 학연과 각종 친분으로 맺어진 카르텔을 차단하겠습니다. 출제진의 과세정보를 미리 확인하겠습니다. 영리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허위 신고할 가능성까지 원천봉쇄하겠습니다. 수능 모의평가를 출제한 이후에도 출제 경력을 활용한 사교육 영리 행위를 금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법률을 개정하도록 국회와도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노력하겠습니다. 킬러문항이 없고 사교육에 유착되지 않은 수능 문제가 출제되어 과목 유불리 없이 정당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하고 건강한 수능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고교학점제는 다양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융합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중요한 교육정책입니다. 그러나 지난 정부는 섬세하고 꼼꼼하게 정책을 수립하지 않고 무리하게 고교학점제 계획을 추진한 면이 있습니다. 2025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를 하고 고등학교 2·3학년 과목은 전면 절대평가를 하겠다고 결정한 것입니다. 만약 이 계획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2025년부터 막대한 혼란이 닥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심화학습이 필요한 고2·3 과목은 성적 부풀리기로 대입 변별력이 저하될 것이며 9등급제가 적용되는 고1 때의 내신이 입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고1까지는 학업보다 다른 학교생활에 더 관심을 갖지만 고2·3을 거치면서 학업에 매진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 예고된 평가 방식은 고1 때의 성적을 2·3학년에 열심히 해서 만회할 수 있는 길을 원천적으로 막았습니다. 만약 고1 성적이 불만스러운 학생들은 2·3학년 심화과목에 매진할 동기가 사라져서 학교 공부를 놓고 수능 준비에만 열중하거나 극단적으로는 학업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학년별로 다르게 설계된 내신 평가 방식은 전혀 공정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습니다. 더욱이 인구가 격감하는 상황에서 4% 아이들을 선별하는 9등급제는 교실 안에서 소모적인 경쟁과 과잉 사교육을 유발시킵니다. 규모상 1등급이 나오지 않는 지역의 소규모 학교나 소인수 과목의 경우에는 내신에서 불리해지기 때문에 소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부는 공정한 내신 평가를 위해 교실을 황폐화시킬 수 있는 내신 9등급제를 해외 주요 선진국처럼 선진화된 5등급제로 개편하고 고1·2·3 모든 학년에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하겠습니다. 일관된 5등급제를 통해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간 유불리를 해소하고 학생 간의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며 소통과 협력 중심의 즐거운 수업을 만들어내겠습니다. 학생들이 고등학교 3년간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하도록 교실을 깨우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절대평가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성적 부풀리기 우려에 대한 안전장치도 마련하겠습니다. 상대평가 등급을 함께 기재하여 대학에 적용함으로써 대학이 고교 내신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다양한 내신 성적 자료를 자율적으로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대입 제도는 학생, 학부모가 불안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하여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 방향은 미래를 향하여야 합니다. 교육 개혁의 열쇠는 교실 수업과 평가에 있고 교사에게 있습니다. 교실 수업은 에듀테크 발전에 힘입어 빠르게 학생 맞춤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신 평가는 여전히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수십 년 전의 객관식 오지선다형 평가와 전 세계에서 사례를 찾을 수 없는 9등급제 평가가 AI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학교에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학교의 평가가 구시대에 머물러 있는데 어떻게 미래형 대입으로 바뀔 수 있겠습니까? 교육부는 고교 내신 평가의 혁신을 실현하겠습니다. 그동안 내신 평가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었던 지식, 암기 위주의 오지선다형 평가에서 벗어나 미래에서 필요한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내신 절대평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모든 교사의 전문적인 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습니다. 교사가 학생들의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학생 맞춤형, 참여형 수업으로 변화할 수가 있습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국가 및 시도 차원에서 평가관리센터를 운영하여 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전문성이 높은 선도 교사가 1인 1고교 전담으로 노하우를 전수해 주며 교사, 학습공동체와 같은 자생적인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교육부는 오늘 2028년 대입 개편 시안을 발표하면서 국가교육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확정된 계획이 아닌 시안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국민과 함께 2028 대입 개편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하며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번 대입 제도 개편 시안은 학생, 학부모, 고교가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4년 전 예고해야 하는 내용 중심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내년 이후에도 대학의 벽 허물기, 지역 혁신 인재 양성, 글로벌 유학생 유치 등 대학 혁신의 흐름에 맞춘 대입 개선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대학이 주도하는 협의회를 통해 대입 전형 개선도 단계적으로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미래형 대입 제도를 함께 구상하고 논의하겠습니다. 교사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논·서술형 내신 평가 혁신이 대입과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선진적 대입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교육 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교육 개혁에 발맞춰 미래 사회를 대비한 대학입시 제도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대입 제도를 구성하는 수능 시험과 고교 내신 두 축이 조화롭게 그 개선될 수 있도록 교육부는 국교위와 함께 학생, 학부모, 고교, 대학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며 연말까지 최종안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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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2023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특별단속’ 중간결과 발표경남도경찰청(청장 김병수)은 국가 및 지방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경제정의 구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3개월여간(2023.6.19~9.30) 총 28건 84명을 검거하고, 부정수급액 총 30억7000만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검거사례는 2016~2019년 기 개발된 제품을 마치 새로 개발한 것처럼 허위자료를 작성 후, 국고보조금 3억3000만원을 편취한 군청 사업단장 등 12명이 검거됐으며,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관련 과제를 수행한 것처럼 허위 신청해 보조금 등 12억여원을 부정수급한 피의자 7명이 검거됐다. 또한, 2022년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사립 교직원 지원 보조금 6000만원을 용도 외 사용한 이사장 등 8명이 검거됐으며, 근무한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 근로계획서 작성 후 고용장려금 등 보조금 1억3000여만원을 부정수급한 피의자 5명이 검거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검거 건수(40%), 검거 인원(236%) 및 부정수급 적발액(544%)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도내 전 경찰서에 전담수사팀 설치 등 강력 단속을 추진한 결과이다. 범행유형별로는 보조금을 허위 신청하여 편취하거나 재차 이를 횡령하는 유형이 61.9%(52명)로 가장 많았으며, 정상적으로 보조금을 신청․교부 받은 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용도 외 사용’ 유형이 38.1%(32명)를 차지했다. 보조금은 사회․복지, 농림․수산, 환경 등 분야별ㆍ지역별로 다양한 바, 관서별 첩보 수집과 유관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보조금 신고제보자에 대해서는 최대 1억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여 신고․제보를 활성화하는 등 연말까지 엄정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보조금 비리는 국민 세금에 대한 사기범죄이며 공적 자금에 대한 보호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중간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보조금 비리를 지속 엄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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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8개 지사, 유지보수공사 최종 준공검사...검사원 후보군 미구성·미운영 등 ‘부적정’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2017년 9월 1일 기성․준공 검사원 후보군을 최초 구성해 지사에 통보한 이후 2018년부터 2023년 8월 감사받는 날까지 검사원 후보군을 구성․운영을 하지 않은 사실이 감사실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또한, 대구경북본부 관내 8개 지사는 시설물 연간 유지보수공사 등 입회원 임명이 필요한 47건 공사에 대한 입회원 임명을 누락했으며, 시설물 연간 유지보수공사 등 8건 공사는 감독원이 검사의 직무를 겸하고 있는 등 관련 규정에 부합하지 않게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감사실은 지적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및 관내 8지사는 고속도로 시설물의 개량 및 유지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검사를 하여 그 대가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7조(감독과 검사직무의 겸직)에 따르면, 감독의 직무와 검사의 직무는 겸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사관리규정 제99조(검사원과 입회원)에 따르면, 2천만원 이하의 소규모 공사를 제외하고는 감독원이 검사원의 직무를 겸할 수 없고, 검사원 2명을 임명하여야 하며, 지사에서 시행하는 ‘시설물 및 포장 연간 유지보수공사와 준공금액 10억원 이상인 공사’의 최종 준공검사는 입회원을 임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울려, 유지관리공사 예산집행 및 관리 강화 방안에 따르면, 각 지역본부는 각종 검사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본부별로 매년 검사원 후보군을 구성하여 지사에 통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본부에서 검사원 후보군을 구성하여 지사에 통보하면, 지사는 해당 후보군을 통하여 검사원을 임명하는 등 준공검사 업무에 활용하여야 합니다. 감사실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및 관내 8지사에 대해 유지관리공사 최종 준공검사 업무가 공정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시행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8지사는 감사결과에 이견을 제기하지 않았으며, 준공검사 업무를 규정에 맞게 철저히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 도로팀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감사에서 지적된 2023년 내용에 대해서는 검사원 후보군을 구성해서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감사실은 대구경북본부장에게 지사가 시행하는 유지보수공사 준공검사 시 활용할 수 있는 자체 검사원 후보군을 마련하여 지사에 통보할 것과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8개 지사장에게는 유지보수공사 최종 준공검사 업무를 철저히 할 것과 기관주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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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영주시, ‘영주 풍기인삼축제’ 개막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축제는 인삼시장과 인접한 풍기읍 남원천변은 물론,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까지 축제장을 확대했으며, 넓어진 행사장만큼 인삼요리 체험, 인삼 깎기, 병주 만들기 등 건강과 관련한 전시, 체험 행사 등이 더욱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또한, 인삼 깎기 대회를 비롯해 우량인삼선발대회, 홍삼농축액, 엑기스,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 및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풍기인삼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매일 이어집니다. 아울려, 축제장 곳곳에서는 홍삼인절미 떡메치기,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풍기에 최초로 인삼재배를 시작한 풍기군수 주세붕을 기리는 주세붕 행차 재연, 인삼대제, 풍년 기원제, 마당극 덴동어미 화전놀이 등은 풍기인삼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볼거리입니다. 한편, 올해 26회째 개최되는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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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성주군,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개최성주군 가을대표축제인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오늘(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번지 일원)에서 개최합니다. ‘찾아라 메뚜기! 즐겨라 가을소풍!’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족 운동회, 버블공연,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오늘 개막식에서는 ‘풍년기원 풍등날리기’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군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가을소풍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며, 메뚜기 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메기잡기, 떡메치기 등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종목의 가족 운동회, 사생대회, 가래떡 길게 빼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메뚜기 축제는 올해 경상북도 미색(微色)축제로 선정되며 축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가야산 청정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즐거운 성주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서 남다른 의미가 있으며, 축제장 환경정비에서부터 체험장 조성, 행사 운영까지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지역민의 참여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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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안대식 대표, 창간4주년 감사 인사말그간 뜨거운 성원 덕분에 한영신문이 2023년 10월 8일 창간4주년을 맞게 됐습니다. 한영신문이 지역의 대변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늘 응원해주신 구독자분들과 애청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2019년 한영신문 창간을 하면서 한영신문 임직원들이 한뜻으로 가진 ‘국민의 알 권리’와 ‘사회 약자 보호’를 위하는 초심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 더 사회의 밝은 등불 역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한영신문 임직원은 신속·정확한 보도와 구독자분들과 애청자분들에게 지역 대변지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영신문 안대식 대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