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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청송군,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청송군이 지난 7월 실시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억5000만원을 확보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상업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의 기반 구축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 151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최종 115개 지자체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에서 청송군은 다양한 마을단위 분산에너지 모델을 개발, 청송군만의 자연친화적인 분산에너지 네트워크 조성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습니다. 청송군은 지역 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와 다양한 주민참여형 사업들을 발굴하여 신재생에너지 자립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청송군을 친환경 에너지 자립지역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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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종합대상 수상청송군은 최근 ‘2022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은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건축 에너지의 고도화와 친환경 주거 및 건축의 설계·시공과 건설자재 사용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기관 및 관련업계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청송군은 3층으로 건립된 청송군의회 청사 신축 시 주변 환경과의 조화는 물론,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을 통한 저탄소 에너지 건축물 건립을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고효율, 고기밀성 단열창호를 통한 열손실 저감, 에너지 효율 등급 1+++, 제로에너지 건축물 3등급,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에 성공했다. 또한, 중앙통합 제어시스템을 설치해 공조설비, 냉난방, 수압펌프 등의 에너지 손실절감과 군의회 에너지 사용량의 30%이상을 태양광 발전설비로 확충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를 통한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해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향후 청송군에서 신축하는 공공건물은 물론 노후된 공공건물의 리모델링에서도 녹색 건축물과 저탄소를 실현하여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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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대게 ‘밀키트’ 개발해 대중화에 박차경북 영덕군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벌이의 보편화,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유행 등으로 간편식(밀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반영해 영덕대게를 이용한 밀키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영덕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를 재료로 한 밀키트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9일 영덕대게 전문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대호수산과 성진홀푸드 방문했다. 두 업체는 현재 대게라면, 게살 볶음밥 등 영덕대게를 활용한 밀키트를 개발해 안전한 유통체계 구축 및 홍보방안 마련을 위해 자체 블로거, 체험단, 홈쇼핑 등을 이용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 자리에서 두 업체는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메뉴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창업투자를 통한 제조업체와 음식점과의 협업,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등을 영덕군에 요청했다. 이에 영덕군은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밀키트 개발의 가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시설설비, 제품개발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연구개발과 유통에 대한 지원을 강구했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김명욱 센터장은 “수산물의 특성상 유통기한이 짧아 제품 유통에 애로사항이 있으나, 유통 시 온도유지를 위한 포장문제를 해결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다면 영덕군 특산음식 밀키트 개발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영덕대게의 밀키트 제품개발은 영덕 관광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판매를 통한 상품홍보 및 유통 지원, 생산라인 구축 시 생산설비 지원, 유통판로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체계를 유지해 업체에서 질 높은 제품을 개발·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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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LPG소형저장탱크 준공’경북 영주시는 올해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관내 2개 마을(안정면 용산1리, 단산면 단곡1리)에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가스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16일 안정면 용산1리, 17일 단산면 단곡1리 각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과 장욱현 영주시장, 지역구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어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및 사용자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 시설비 및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올해 12억1500만원을 투입해 관내 2개 마을 117세대에 가스시설을 현대화해(노후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가스경보기 및 CO감지기 설치 등)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소형LP가스용기, 연탄, 석유, 심야 전기보일러 등을 이용해 난방을 하던 안정면 용산1리 55세대와 단산면 단곡1리 62세대는 안정적으로 LP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앞으로 주민들은 사용량에 따라 고지된 요금을 납부하며 정기적인 안전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됨과 동시에 평균난방비도 크게 절감돼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갖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으로 주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에 난방비 부담을 덜고 기존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LP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총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은면 지곡1리를 비롯한 9개 마을 510세대에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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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비에스텍 이웃돕기 성금 기부경북 청송군은 지난 13일 ㈜비에스텍(대표 손유진)가 청송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비에스텍은 태양광발전설비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설치 및 시공을 주요사업으로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손유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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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SK실트론(주) ‘반도체 제조 설비 증설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주) 대표이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실트론(주)와 '반도체 제조 설비 증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실트론(주)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발전과 함께해온 실리콘 웨이퍼 생산 국내 1위 기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웨이퍼 Top player’이며, 이번 투자는 미국 듀폰사의 SiC 웨이퍼 사업 부문을 인수해 웨이퍼 분야의 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 실리콘카바이드(SiC)는 실리콘(Si)의 탄화물로서 전기차에 사용되는 전력관리 반도체에 필수적인 소재로,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생산이 늘어나면서 그 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는 기존 실리콘 웨이퍼 대비 낮은 에너지 손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전까지 사용한 실리콘은 150℃ 이상에서 반도체로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으나, 실리콘카바이드(SiC)는 우수한 내열성과 높은 경도성을 보여 기존 실리콘 소재의 대체제로 반도체에서 개발․생산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구미 투자는 글로벌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1900억원을 투자해 100명 이상의 고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26%를 달성하여 세계 2위 공급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마켓에서 높은 전력이 필요한 전기제품, 전기차, 수소차, 5G 통신망 등에서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반도체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시장은 2024년까지 연평균 29% 증가해 2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5년에는 SiC의 전기차 채택률이 현재 30%에서 60% 이상으로, SiC 웨이퍼 시장 또한 2억1800만달러에서 8억1100만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즈음해 시민들에게 큰 힘을 주신 SK실트론 장용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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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2년 해양수산사업 조기공모’ 추진전남 신안군은 경쟁력 있고 잘사는 어촌 조성을 위한 ‘2022년도 해양수산사업’을 조기발주 하기 위해 계속사업에 대한 사업신청을 두달여 앞당겨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사업은 어업용 선박의 안전조업을 위한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양식어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한 양식어장 자동화 설비 지원사업 등 총 40종의 사업으로 사업비는 213억원 규모이다. 또한, 신안군의 우수시책인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구입 임대사업’과 수산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수산물 소포장재 지원사업’, 고품질 왕새우 양식의 친환경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새우양식장 환경개선제 및 유용미생물 공급 지원사업’ 등도 함께 신청받는다. 사업 신청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30일 기간 동안이며, 사업 신청은 신안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어업인, 어촌계, 어업인 단체 및 어업 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기한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수산부서)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어업인들에게 개인별 휴대폰 문자발송, 어촌계장 회의 자료, 이장회의 자료 등을 통해 안내·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2년도 해양수산사업의 매년 반복되는 계속사업에 대한 조기 공모로 민선7기 군정 방침인 신안군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 소득창출을 통해 잘 사는 신안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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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KEC ‘반도체 생산라인 고도화 투자’ MOU 체결경북 구미시는 15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학남 ㈜KEC 대표이사,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EC와 반도체 생산라인 고도화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전문 기업인 ㈜KEC는 지난 1969년 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이다. 창립 이래 반도체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온 전자부품 산업 전문기업으로 지속적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전자업체들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KEC의 구미공장 내 200억 투자는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고용안정을 위한 생산설비 고도화 투자로 ‘㈜KEC Vision 2025’라는 중장기 계획에 따른 회사의 연구 및 마케팅 인력 투자, 설비 장치의 신규 투자의 일환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반도체 대란으로 인한 외국계 업체의 공급 이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고객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국내 고객들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제품을 국내 생산품으로 대체 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반도체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KEC는 지난 5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미래의 50년을 향해 세계 초우량 반도체 전문 기업을 향한 미래형 산업용 글로벌 전력 반도체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현재 가전 중심 전력 반도체에서 산업용·차량용 전력 반도체 중심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마케팅 전문 인력 확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5000억원 매출 달성과 함께 전력 반도체 시장 글로벌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전사적 차원의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국가의 전력 에너지 효율 증대에 이바지해 구미 대표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나아감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전력 반도체 자립화를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KEC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역사와 함께 한 기업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역사와도 같은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해 준 KEC 대표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구미시의 투자환경을 개선해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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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공설화장장 화장로 노후설비 교체 연내 완료 목표경북 의성군은 의성 공설화장장 화장로 노후설비 교체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총 4개의 화장로 중 2기가 교체 완료돼 정상 가동 중이며, 나머지 2기는 교체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총 금액 14억4000만원(국비 12억2400만원, 군비 2억16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7월 28일에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장로 노후설비 교체가 완료되면 화장로 가열방식의 변경을 통한 화장설비 간소화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감소, 화장로 유지보수비 감소 등을 통해 화장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비 교체 기간에도 지속적인 화장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당초 계획대로 공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2기의 교체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의성공설화장장을 지난 2014년 신축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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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경북 의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성읍, 단촌면, 점곡면, 옥산면 4개 읍면 427개소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설치·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9억원 규모로, 총 427가구(태양광 355가구 1,610kw, 태양열 58가구 120㎡, 지열 14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융복합지원공모사업은 전국 135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의성군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정부 탄소중립 2050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부각시켰으며,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추진ㆍ 태양광·풍력 등 민간발전사업 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5개년계획 수립 등을 전략적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해 우수한 성적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의지와 열정으로 이룬 성과”라며, “신재생에너지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안계면, 단북면, 다인면 306가구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92%의 공정율로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